붉은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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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메르세데스GP, 2012년형 프론트 윙을 테스트... (8) 2011/10/19 PM 02:14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GP가 일본GP의 프랙티스 동안에 새로운 프론트 윙을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2012년형 프론트 윙은 현재는 금지된 'F-Duct' 시스템과 유사하다는군요.

머신의 노즈 끝에 있는 타원형 구멍으로 공기가 들어간 뒤, 프론트 윙의 안쪽에서 밖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차체 하부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F-Duct는 덕트를 통해서 들어간 공기가, 드라이버의 조작에 의해, 머신의 리어윙에 전달되면서 인위적으로 스톨되는 방식이었죠. 순간적으로 리어 윙의 다운포스가 줄어들면서 속도가 올라간다는 점은 DRS의 역할과 비슷했습니다.

근데 이 프론트 윙 F-Duct(?)는 드라이버가 조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규정상 문제도 없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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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RRNS    친구신청

후후 기대됩니다. 내년까지 메르세데스 응원하고 답없음 갈아 탙겁니다. ㅋㅋ 내년엔 포디엄만 가자! ㅋ

붉은수염    친구신청

더 늦기 전에 슈미옹이 다시 포디엄에 오르는 것을 봐야할텐데 말이죠.

XORRNS    친구신청

제예상이지만 왠지 내년이 슈미옹님의 마지막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쭈욱 햇음 좋겟지만 내년에 성과가 없으면 별수없겟죠..ㅠ.ㅠ

Hyo_Ni    친구신청

여하튼 f1기술은 보면볼수록 참 신기합니다..

혹독한고통    친구신청

인수하기 전인 브라운gp 그렇게 안좋은 팀이였나요??

붉은수염    친구신청

혹독한고통// 2008년을 끝으로 혼다가 떠난 뒤, '로스 브라운'이 인수한 팀이어서 규모가 작았죠. 2009년 '더블 덱 디퓨저' 아이디어가 좋아서 시즌 초반에는 선전했었지만... 아무래도 자금력이 딸리다보니 머신 업데이트에 한계도 있었고, 시즌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경쟁팀들에게 많이 따라잡혔었죠.

2010년 메르세데스가 인수하기는 했지만... '메르세데스'라는 명칭에 비해서는 여전히 팀의 규모가 적은 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Moon-流    친구신청

내년 시즌을 기대하면서 & 니코때문에 계속 응원중!!
이번 시즌에서는 니코가 참...
뭔가 2%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어쩔땐 정말 잘 하는거 같은데 ㅠㅠ
글구 이게 머신때문인건지, 팀에서 머신세팅을 슈미옹 위주로 해서 그런지...
뭔가가 조금만 채워지면 많이 발전할수 있을거 같은 니코짜응...

붉은수염    친구신청

Moon-流// 니코에 대한 팀 내부의 평가는 꽤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베르트 하우그의 말에 따르면... 팀이 경쟁력 있는 머신을 줄 수 있다면, 드라이버들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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