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P 이후 박준영 전남지사나 박원화 KAVO대표가 적자폭 감소를 위해 개최권료 재협상을 언급했었는데...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재협상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인도GP 참관을 위해 뉴델리에 머물고 있는 버니 영감님은 재협상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이미 충분한 협의를 했다. 사람이 살면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일들이 많은데, 그런 일들을 굳이 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협상의 주도권을 가지려는 의사도 보이지만, 개최권료를 낼 수 없다면 경기를 포기하면 그만이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2012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2013년 미국 뉴저지, 2014년 러시아 소치가 캘린더에 추가될 예정이고...
많은 팀들이 1년에 20경기 이상은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한국GP가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