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지난 인도GP에서 기어박스 이상으로 리타이어 했었죠.
근데 그때의 데미지로 엔진을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ㅅ=);
이로써 말도나도는 9번째 엔진을 사용하게 되는데... 규정(1년에 엔진 8개)를 넘어가게 되면서...
다가오는 아부다비GP에서 자동적으로 10 그리드 패널티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ㅅ=);;
2. F1의 수프리모, 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영감님은, 카타르의 알파 그룹이 실버스톤 서킷의 공개매수를 천명한 것에 대해서...
영국의 유서 깊은 서킷이 외국인들의 지배하에 놓인다는 우려 보다는...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군요.
실버스톤 서킷은 현재 3천500백만 달러 정도의 부채를 지고 있는데, 투자가 이루어지면 최소한 8천만 달러 정도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인도GP에서는 22차례의 추월이 있었는데, 이것은 DRS와 타이어 마모에 힘입은, 2011년의 평균적인 기록 보다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경기를 지루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피렐리 타이어인데...
이유는 타이어의 마모가 생각만큼 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군요. =ㅅ=);
[타이어 선택부터 삐끗한 셈...]
4. 스튜어드 '조니 허버트'는 인도GP에서 마싸와 해밀턴 사이의 충돌 때, 마싸가 충분히 해밀턴의 위치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는군요.
다른 카메라 앵글에 잡힌 영상과 기록들을 볼 때... 마싸가 공간을 열어주듯 크게 움직였다가, 코너에서는 해밀이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매번 당하다보니 마싸도 해밀턴에게 빅엿을 주고 싶었을 뿐...]
경기 이후 마싸는 드라이브 쓰루 패널티에 대해서 불만을 나타냈었는데 스튜어드들의 판단은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5. 버진이 '마러시아'로 팀 명을 변경하려고 한다는군요. 팀 로터스도 '케이터헴'으로... 르노는 '로터스'로 바꾸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6. 인도GP때 TV 중계 부스에 유리창이 없었답니다. BBC 중계진들이 당황했다는군요.
[스타 할 때 타임캡슐에도 유리창은 있었는데...=ㅅ=); ]
7. 상반기에 나왔던 '니코 로즈베르크'와 페라리의 루머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GP가 장미군과 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으려고 하는 상황이지만...
계약상 '특정 상황에서는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죠.
그런데 독일의 빌트지에 따르면 장미군이 페라리의 수뇌진들과 몇 차례 미팅을 가졌다는군요.
또다른 보도에 따르면, 인도GP 전에 장미군이 '마라넬로'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버튼의 루머도 그렇고... 페라리는 안정적으로 팀을 서포트해 줄 드라이버를 원하는 듯...]
인도GP 이후 페라리의 보스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마싸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비치기도 하고...
BBC의 '에디 조던'도 'F1의 세계에서 계약기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는데...
과연 페라리의 시트가, 예상보다 빨리, 내년 시즌에 변동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