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다비에서는 'Young Driver Test'가 진행중입니다. 그중에서 흥미로운 사진들인데...
윌리암스는 '발테리 보타스'가 2012년 규정에 따른 배기구를 테스트 중이군요.
페라리의 '줄스 비앙키'는 머신 측면에 공기의 흐름을 측정하는 기구를 달고 나왔습니다.
다들 열심히 달렸는데, 첫째날 기록으로는 레드불의 '장 에릭 베네'가 TOP을 차지했습니다.
- 얼마전 버니 영감님이 텍사스에서 예정된 그랑프리에 대해 '개최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2012년 미국GP를 위해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이었던 'Circuit of the Americas'의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서킷의 오너들은 화요일에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FOM으로부터 레이스 계약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랑프리 개최가 보장될 때까지 공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를 개최하기 위한 펀딩이나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중이었다고 하는데...
서킷 공사를 진행하는 쪽과 레이스 계약을 진행하는 쪽이 나눠진 상태에서 이런 분란이 생기는군요.
[안 그래도 2013년부터 뉴저지가 추가되어서 관중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데...]
- 아부다비GP에서 베텔의 타이어 펑쳐 원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타이어 공급업체인 '피렐리'는 타이어의 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은 서포트 레이스에서 생긴 데브리가 원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더군요.
[베텔 본인도 원인이 궁금해서 당시 화면을 돌려봤는데... 모르겠다는군요. =ㅅ=);]
일부에서는 타이어와 가까운 RB7의 배기구를 원인으로 추정하기도 하더군요.
[특정한 상황에서 뜨거운 배기 가스가 타이어에 손상을 입혔다는 뭐 그런...]
- 아쉽게도 아부다비GP에서 기대했던 '키미 라이코넨'의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핀란드 언론에 따르면, 키미의 매니저가 아부다비에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