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이 22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2010년 시즌 신규팀인 USF1이 여전히 머신 테스트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샬롯에 짓고 있던 팀 베이스도 완공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호세 마리아 로페즈'만 계약 했을 뿐 드라이버 라인업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소문으로는 그 '로페즈'도 다른 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ㅅ=);]
이제는 팀의 주요 투자자인, 유튜브 창업자 '채드 헐리'가 '캄포스'팀 쪽에 자금을 대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USF1의 출전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캄포스도 좀 위태위태해보임...=ㅅ=);;]
결국은 돈 문제인 것이죠.
이와중에 세르비아계 팀인 '스테판GP'가 출전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테판GP는 이미 도요타의 2010년 섀시 디자인과 엔진 등을 구입했고...
[도요타가 F1에서 철수하기는 했지만, 머신 디자인은 해놨었나봅니다.]
인도출신 GP2 드라이버인 'Karun Chandhok'과도 이미 계약을 했다고 하는군요.
남은 한 자리는 '나카지마 가즈키'나 '자끄 빌르너브'가 거론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의 팀들이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신생팀 중에는 몇 팀이나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