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트의 둘째날도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이 톱을 차지했습니다.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의 공백을 메우려는 듯,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면서 많은 랩을 소화했는데...
기존의 섀시 문제는 해결이 된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제 키미도 잘 달리기만 하면...]
- 페라리 역시 '페르난도 알론소'가 많은 랩을 소화했습니다.
페라리는 뭔가 까다로운 F2012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여전히 노력중이군요.
페라리에서는 F2012의 포텐셜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과연 개막전까지 얼마나 그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 맥라렌은 랩 타임 보다는 개발 목적의 테스트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마도 조만간 변화된 에어로 패키지가 등장할 것 같군요.
- 레드불 역시 남아있는 이틀간의 테스트에 새로운 파츠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창업자인 '프랭크 윌리암스' 경이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가운데...
윌리암스는 '파스토르 말도나도'와 '브루노 세나'가 모두 등장했습니다.
이들의 과제는 '피트 스탑 연습'이었다는군요.
올해부터 피트에서 쓰이는 '휠 건'에 헬륨 가스 사용이 금지되면서...
피트 스탑 시간이 조금 길어질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미리미리 연습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