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자신의 머신에 애칭을 붙이는 것으로 유명하죠.
2010년의 RB6는 'Randy Mandy'였고, 2011년의 RB7은 'Kinky Kylie'였는데...
2012년의 RB8은 'Abbey'로 지었다는군요.
'Abbey'라는 명칭에 대해...
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이나, 실버스톤 서킷의 'Abbey 코너'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는데
베텔은 그냥 멋져서 지어줬다는군요. =ㅅ=);;
2. 부상으로 F1을 떠나있는 '로버트 쿠비차'가 자신의 스코다 파비아 랠리카로 테스트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의 말에 따르면, 재활을 거치면서 체중이 조금 늘은 것 같지만 좋아보였다고 하는군요.
랠리카 테스트 이후에 토스카나의 'Montecatini-Terme'에서 카트 테스트도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알게수아리가 쿠비차의 상태가 스스로 물컵을 들기도 어려워 한다고 했었는데...
그 정도로 상태가 나쁜 것 같지는 않군요.
3. FIA가 호주 개막전의 DRS Zone을 두 곳으로 확정했습니다.
측정 지점은 턴14 전에 있고...
첫번째 DRS 존은 핏 스트레이트에서 턴1 사이, 두번째 DRS 존은 턴2에서 턴3 사이라는군요.
[턴16 ~ 턴 3사이에 두 개의 DRS 존이 연속된 형태]
측정 지점이 한 곳이기 때문에...
첫번째 DRS 존에서 추월을 한 머신이 두번째 구간에서도 DRS를 켜고 도망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