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듀오의 2경기 연속 1, 2로군요]
- P3에는 슈미옹이 올라오셨습니다. 장미군이 P8. 메르세데스는 타이어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는지 Q3에서 어택은 조금 아끼는 느낌이었달까요. Q2 후반 커트 라인까지 밀렸다가 쑤욱 올라오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 프랙티스의 남자 장미군이 돌아왔습니다. =ㅅ=);;;
- 레드불의 듀오가 P4와 P6. 웨버짱은 Q2에서 P17에 있다가 한번에 P1으로 올라오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퀄리파잉을 통해 웨버는 19랩, 베텔은 14랩을 소화했는데... 흥미로운 것은 베텔이 Q3에 하드 타이어로 나섰습니다. 내일 베텔의 타이어 전략을 기대해봐야겠군요.
- ...했는데 베텔의 타이어 선택에 깊은 전략이 숨어있던 것은 아니라는군요. =ㅂ=);; 소프트한 컴파운드(미디엄)에 좀 문제가 있어서 그냥 하드한 컴파운드를 썼다고 합니다.
-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P5. '로망 그로장'이 P7을 차지했습니다. 키미로서는 나쁘지 않은 예선이었지만,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가 예정되어 있어서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겠군요. Q2와 Q3에서 키미가 P1을 차지했을 때는 참 기뻤으나... 맥라렌은 그걸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헐헐헐...
- 알론소가 P9. 마싸가 P12. 페라리 듀오는 Q1부터 미디엄을 끼고 생존경쟁을 벌이더니... 알론소는 그래도 Q3까지 진출했지만, 마싸는 Q2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 페라리가 '풀 - 로드' 방식의 프론트 서스펜션을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 자우버는 '세르히오 페레즈'가 P10. 시덕이 - '고바야시 카무이'는 P17로 부진하군요. 최근에 돌고 있는 루머도 그렇고, 페레즈가 계속 성장한다면 페라리로 가는 날이 빨리 올지도 모르겠군요.
-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Q1에서 P5를 차지하며 페이스가 괜찮았는데, Q2 턴11에서 심하게 코스 아웃 하면서 피트인. 이후 Q2 막판에 다시 등장해 메르세데스 듀오를 커트 라인까지 밀어내는 듯 했지만... 결국에는 Q2 탈락. 윌리암스의 기세를 좀 더 보고 싶었는데, Q2의 실수로 그 기회가 날아가서 아쉽습니다.
- '브루노 세나'는 뭐 그냥... 기억나는 것은 '주먹 감자' 날리는 장면 뿐인데, P13이나 차지하고 있었군요.
- 토로로쏘 듀오의 페이스는 좋지 않군요. 호주GP에서 보고 기대했던 것과는 다릅니다. 쩝...
- '장 에릭 베네'는 타이어 플랫 스팟으로 진동이 생겨서 제대로 된 주행을 할 수 없었다는군요.
-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인데, 포스 인디아는...=ㅅ=);;;;
- 오늘은 HRT가 107% 룰에 안 걸렸군요.
이번 말레이시아에서는 꼭 포디움에 올라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