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라인의 노즈가... 예쁘군요. 'ㅂ')'']
- 해밀턴은 피트로 돌아오는 도중에 머신에 문제가 감지되어서 차량을 멈췄다는군요.
- 반면, 언더스티어와 리어 그립 문제에 시달렸던 '젠슨 버튼'은 P11로 Q2에서 탈락. 단추씨는 말도나도의 역주와 슈미옹의 버티기에 당해버리고 말았군요.
- 맥라렌이 드디어 피트 크루를 교체했습니다.
- P2에 윌리암스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올라왔습니다. Q2 막판에 폭풍 같은 질주로 P1에 오르더니, Q3에서도 P1에 잠시 올랐었으나... 마지막에 해밀이에게 당하고 말았군요.
- 말도나도가 폴을 잡았다면 윌리암스에게는 큰 경사였겠지만... 그래도 P2. 대단한 기염을 토했습니다. 결승 레이스에서 마무리가 아쉬었던 일들이 있었지만, 확실히 올해 말도나도와 윌리암스의 페이스는 상승세로군요.
- 브루노 세나는 Q1에서 탈락권에 머물더니, 마지막 어택에서 좀 무리하게 턴12를 공략하다가, 연석을 밟았는지 스핀하면서 코스 아웃하고 말았습니다. 머신에 손상은 없는지 모르겠군요.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P3까지 올라왔습니다. 올해 예선 성적이 9위를 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업데이트 패키지와 홈 버프의 힘이었을까요? 정말 소문대로 페라리 스타일의 D-DRS가 준비된 것일까요?
- 반면, '펠리페 마싸'는 P17로 오히려 나빠졌습니다. =ㅅ=);;; 마싸를 보면 업데이트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가늠하기 힘들어지는군요,
- 로터스의 듀오가 P4와 P5. 무젤로 테스트에서도 빨랐고, 프랙티스에서도 좋았는데, 예선에서는 말도나도와 알론소의 선전에 좀 밀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키미와 그로장 모두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으니 결승 레이스를 지켜봐야겠군요.
- 근데 키미는 섹터2의 타임이 살짝 안 나오는 듯...
- 드디어 첼시의 로고가 등장한 자우버가 P6와 P10. '세르히오 페레즈'의 선전을 보고 있으면 여러모로 마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 '고바야시 카무이'는 Q2 후반, Q3 진출을 확정하고는 머신을 코스 아웃 시켰는데 어떤 종류의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연료 문제인지, 기계적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전략상?
- 메르세데스의 듀오가 P7과 P9. 두 드라이버 모두 Q3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기대보다는 좀 저조한 결과입니다. 다른 팀들의 업데이트에 따라 퀄리파잉에서의 강점이 약해진 것일까요?
- 슈미옹은 Q3에 하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나오기는 했었는데, 타임을 내지 않고 피트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전략적인 선택이었을까요?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P8. '마크 웨버'가 P12. 제일 의외의 결과를 손에 쥔 레드불입니다. 약간 고생을 할거라는 예상은 있었지만, 말도나도의 돌풍에 웨버가 허망하게 Q2에서 탈락할 줄은 몰랐습니다. =ㅅ=); 결과적으로는 타임어택을 싱글-런으로 해버린 것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