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캐나다GP에서는 하나의 DRS Zone이 설정되었습니다.
DRS의 측정 지점은 'Epingle' 헤어핀 이후에 설정되어 있고, DRS 활성화 구역은 'Droit du Casino' 스트레이트가 됩니다.
[작년에는 두 개의 DRS Zone으로 턴14 ~ 턴1 사이에서도 DRS를 쓸 수 있었죠.]
DRS로 추월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턴14에는 '챔피언들의 벽'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충돌자 명단 - 미하엘 슈마허, 데이먼 힐, 자끄 빌너브, 젠슨 버튼, 세바스찬 베텔 etc...
[데이빗 쿨사드, 후안 파블로 몬토야, 루벤스 바리첼로도 충돌했지만...OTL]
2. 캐나다 퀘벡주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16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캐나다GP에서도 시위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군요.
이에 따라 캐나다GP의 운영위 측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1990년대 초반부터 열려왔던 목요일 오픈 하우스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캐나다GP의 프로모터 '프랑소와 뒤몽트'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중이라고 하는군요.
[해커 집단도 이번 주말 F1 사이트를 노리고 있다는데... 운영위도 바쁘겠습니다.=ㅂ=);]
3. Codemasters가 F1 2012에 등장할 'the Circuit of the Americas'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어째 크롬에서는 바로 표시 되지 않는 경우가 있군요...=ㅂ=);;]
올해 11월 16일 ~ 18일에 열리는 미국GP에 쓰일 이 서킷은 여전히 공사중이지만, 이렇게 영상을 통해 미리 구경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