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웨버' 역시 P4에 오르면서, 레드불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 예선이었습니다.
- 레드불은 지난 모나코GP 이후 '플로어 홀'이 불법 판정을 받으면서, 일단 '플로어 홀'이 삭제된 머신을 들고 나왔는데, 완전히 플로어가 개수된 버전은 발렌시아에서 등장할 예정이라는군요.
-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P2. 금요일 연습주행에서는 해밀이가 톱이었는데... 토요일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군요.
- 지난 두 번의 그랑프리에서 Q3 진출에 실패했던 '젠슨 버튼'이 P10을 차지했습니다.
- Q3에서 다른 드라이버들이 '수퍼 소프트 타이어'로 나섰을 때, 단추씨는 홀로 '소프트 타이어'를 들고 나왔는데... 이유는 새 '수퍼 소프트 타이어'가 남아있지 않았다는군요. =ㅅ=);; 결국 본의아니게 다른 타이어 전략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자꾸 락 걸리는 모습도 보이는 것이 좀 불안합니다.
[니콜은 와 있는데, 제시카도 안 보이고...=ㅂ=);]
- 과연 단추씨는 작년과 같은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까요?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P3. '펠리페 마싸'는 P6. 머신 업데이트가 효과가 있었는지, 두 경기 연속으로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Q3에 진출했습니다.
- 마싸는 회장님의 실드(?)가 좀 먹힌 것일까요? 마싸 개인적으로는 섹터2에서 조금 타임을 잃은 것이 아쉽다고 합니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좀 더 좋은 포지션도 차지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는군요.
- 참고로 레드불의 '플로어 홀'이 불법으로 판정을 받은 가운데... 페라리의 상어 아가미 스타일은 실제로는 플로어 바깥쪽까지 작은 틈이 있어서 레드불 처럼 완전히 둘러싸인 형태의 구멍이 아니라고 합니다.
-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P5. '미하엘 슈마허'는 P9. 니코 같은 경우는 페이스를 잘 지킨 편이고...
-슈미옹은 지난 모나코GP에서 깜짝 폴과 Q1과 Q2의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기대감이 높았는데, 마지막 어택 과정에서 손을 놓고 뭔가 어필하는 것을 보니... Q3 마지막 어택 과정에서 시간 계산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 이번 시즌 슈미옹의 완주율이 극히 떨어지면서 그의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많았는데, 그래도 본인의 실수 보다는 기계적인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 인정되었는지... 모나코GP 이후에는 슈미옹의 거취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도 보여서 다행입니다.
[물론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 로터스에게는 불만족스러운 예선이었을 것 같습니다. '로망 그로장'이 P7. '키미 라이코넨'은 P12.
- 그로장은 Q2 후반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와 격전(?)을 치루고 살아남았는데... 사실 말도나도가 '챔피언의 벽'에 접촉하기 전까지는 타임이 더 좋았었죠. =ㅅ=);;; 뭐... 하여튼 Q3에 진출해서 P7을 차지했지만, Q3에서는 슈미옹과 단추씨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승에서 페이스가 어떨런지는 좀 의문이군요.
- 키미는 '차동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고생을 한 것을 전해집니다. 차동장치 - 디퍼렌셜 기어에 문제가 있었다면 코너 공략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그래도 P12로군요.
- 포스 인디아의 '폴 디 레스타'가 P8. '니코 훌켄버그'는 P13. '디 레스타' Q1 ~ Q3까지 순위가 그대로군요. =ㅂ=)''
- 포스 인디아의 드라이버들도 안정성이 꽤 올라온 상태라서 결승 주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 같습니다.
- HRT의 '페드로 델 라 로사'가 짬밥의 힘을 보여준 것일까요? 마러시아의 두 드라이버를 눌러줬군요. 헐헐헐...
- 어제는 부르노가... 오늘은 말도나도가... 근데 말도나도의 여친 가브리엘라는 그렇게 놀라지 않는군요. =ㅂ=);
- 모처럼 스페인어 방송으로 봤더니 알딸딸...@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