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텔의 폴투윈으로 끝난 경기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마크 웨버로군요. =ㅅ=);
- 웨버에게는 참 안 좋은 경기였습니다. P2였는데 스타팅에서 6위로 미끌어지더니... 이내 9위까지 내려갔었죠. 첫번째 핏스탑에서는 타이어 교체하는데 좀 문제가 생기면서 순위가 뚝 떨어지고...
- 결국에는 코발라이넨과 충돌을 하면서 머신이 뒤로 완전히 뒤집히면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잠깐 나오는 리플레이를 봐서는 웨버가 좀 막달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좀 이해가 되지 않는 사고였습니다.
- 웨버의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등장하고... 그 혼란한 와중에 한때 3위까지 올랐던 슈미옹은 핏스탑에서 삽질(?)을 하시면서 순위가 뚜우욱...OTL 장미군도 동반 부진인 것을 보면 메르세데스GP의 머신 업데이트가 좀 미진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위반으로 패널티를 받은 해밀이는 그래도 2위. 슬금슬금 올라온 단추씨는 3위.
- 예선에서 반짝 노익장을 과시했던 바리옹이 결선에서도 4위를 하시며 오래간만에 회춘하신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훌켄베르그도 꽤 잘 달렸는데 아쉽게 리타이어.
-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도 상당히 선전을 했습니다.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와서는... 3위로 달리다가 핏인 규정 때문에 7위로 마감.
- 페라리는 잘 안풀리는 집.
- 500번째 GP출전이라는 로터스는, 야노 트룰리는 머신 트러블로 허덕이고, 코발라이넨은 웨버와의 사고로 리타이어 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 일단 경기는 끝났는데 세이프티카 상황에서의 규정 위반에 대해 버튼, 바리첼로, 훌켄베르그, 델라로사, 패트로브, 쿠비차, 주틸, 리우찌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있을 것 같다는군요.
- 다음GP는 영국 [7월 9일 ~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