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마청화' 이외에도 실버스톤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 참가한 동양계 드라이버가 더 있었군요.
바로 마러시아의 '리오 하리안토'. 이름만 보고 어디 남미쪽 선수로 생각했었습니다. =ㅅ=);;
하리안토는 1993년 1월 생으로, 인도네시아 수라카타가 고향이라는군요.
현재 마러시아와 연관된 '마러시아- 칼린 GP2 팀'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F1 테스트에 참가한 것은 2010년 버진 레이싱 시절이 처음이었고, 2011년에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가, 2012년에 다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리안토는 이틀간의 테스트 동안 300km 정도의 마일리지를 쌓았다고 하는데, 버진 - 마러시아가 하위권 팀이기는 하지만, 동양계 선수가 10대에 F1 테스트를 받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군요.
옆집 꼬맹이가 F1 드라이버라는게 유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