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1, Q2, Q3 모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에게는 시즌 3번째 폴 포지션이로군요.
- 팀 메이트 '젠슨 버튼'은 P4. 한동안 부진했던 단추씨도 지난 그랑프리부터 조금씩 회복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름 휴식기 전에 준비한 업데이트가 드라이 상황에서는 효과가 있는 것 같군요.
-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이 P2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F1 커리어를 통털어 예선 최고 성적입니다. 그러나 이 포지션을 레이스 내내 유지할지는 의문이군요.
[2012년 크래시로 포인트 손해를 가장 많이 본 선수로 꼽히는 것이 말도나도와 그로장...=ㅂ=);]
- 팀 메이트 '키미 라이코넨'은 P5. 로터스의 두 드라이버가 맥라렌의 두 드라이버 옆으로 붙어있는 형국입니다.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P3. Q1 막판에 하마터면 탈락할뻔도 했었지만, 역시나 P3까지는 찍어주는군요.
- 팀 메이트 '마크 웨버'는 Q2에서 아쉽게 탈락. 웨버가 Q3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시즌 3번째입니다.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싸'가 P6와 P7. Q3에서는 싱글런으로 타임을 내는 양상이었는데, 어느 정도 페이스가 올라온 것에 비해서 결과가 썩 만족스럽지는 못 합니다. 혹시 내일을 대비한 뭔가 있는 것일까요?
- 윌리암스의 듀오가 동반 Q3에 진출 성공. '브루노 세나'가 Q3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로군요.
- 포스 인디아의 '니코 훌켄베르그'가 P10. Q3 초반에 미디엄 타이어로 나온 것은 좀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 자우버와 메르세데스가 좋지 않은 예선 결과를 얻었습니다. 글쎄요. 오늘은 날씨가 맑았지만, 내일은 비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얼마간 젖은 노면을 상정한 셋업을 준비한 것일까요?
- 슈미옹이 독일GP와 헝가리GP 연습주행 동안 연달아 사고를 겪었습니다. 호켄하임에서는 팀과 교신하면서 조작을 하다가 집중력을 잃었다고 했고, 헝가로링에서는 젖은 노면에서 코너에 너무 빠른 속도로 진입했다가 그랬다는군요. 슈미 본인은 개의치 않는 것 같지만, 나이에 따라 조금 집중력이 하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 =ㅅ=);
이번 헝가리에서 알론소가 좀 떨어지고 베텔, 웨버, 키미, 해밀턴 중의 한 명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끝까지 우승자를 점칠 수 없게끔...^^;;;;;(아, 너무 이기적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