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인상적인 주행을 펼치며 벨기에GP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단추씨의 SPA에서 첫 폴 포지션이자, 맥라렌 이적 이후 첫 폴 포지션에 해당합니다.
- 단추씨는 언더스티어도 호소하고, Q2에는 리어윙을 손보면서 시간도 허비했었는데 결과는 P1이군요. =ㅂ=);
- 재계약의 기로에 선 '루이스 해밀턴'은 P8로 살짝 기대 밖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 맥라렌의 새로운 윙렛이 눈에 띄는군요. 자우버가 사이드포드 상단과 옆쪽의 구조물이 분리된데 반해, 맥라렌은 사이드포드 전면을 감싸는 형태로군요.
[맥라렌의 D-DRS 데뷔 루머는 '마틴 휘트마시'에 의해 일축...]
-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가 자신의 예선 최고 성적을 기록하면서 P2. 중계로는 프론트-로에 서는 첫번째 일본인 드라이버라고 나오는군요.
- 자우버는 '세르히오 페레즈' 역시 P5에 위치하면서 굉장히 좋은 퀄리파잉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자우버의 올해 머신도 보통 머신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P3. 말도나도는 널뛰기 하는 듯한 예선 성적을 내기 때문에 이 위치가 놀랍지는 않군요. =ㅅ=);; 다만, Q1에서 '니코 훌켄버그'와 문제가 생기면서 조사에 들어갔는데 그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군요.
-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P4. 퀄리파잉이 단추씨와 키미의 대결 구도로 가나 했는데, 시덕이와 말도나도가 그 사이에 끼어들었군요. =ㅅ=); 그래도 키미로서는 역시 SPA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비가 많이 오면서 D-DRS의 테스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주말에 등장하지 못할거라는 소식입니다. 그래도 D-DRS 적용을 위한 슬롯이 증가된 에어박스 형태는 보이더군요.
- D-DRS 카드는 봉인 되었지만, SPA에서 키미니까 결승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 페라리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P6. '펠리페 마싸'가 P14. 알론소에게는 챔피언십 리드를 위해 중요한 경기이고, 마싸에게는 2013년을 위해 중요한 시점의 경기인데, 예선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 레드불에게는 실망스러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마크 웨버'는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가 예약된 상태에서 P7.
- '세바스찬 베텔'은 Q2 - P10인 상태에서 제대로 타임을 내지 못하고 피트로 들어가더니, 마지막 어택도 실망스럽게 P11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머신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같은데 작년과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ㅅ=);
[조만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베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레드불 보다 더 실망스러운 것이 메르세데스.
- 300번째 GP를 맞이한 '미하엘 슈마허'는 P13에 그치고 말았고, 예상밖의 기어박스 교체를 한 '니코 로즈버그'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18위로 Q1에서 탈락. 5 그리드 패널티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잠정적으로는 23번 그리드가 되는군요. =ㅅ=);;;
[슈미옹은 프랙티스에서 핏 레인 규정 위반으로 2500 유로 벌금도...]
- 슈미옹은 헝가리GP에서 리타이어를 하면서 패널티 없이 기어박스를 교체한 상태인데도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내년 계약도 달려있고, 역대 드라이버 중에 SPA에서 최고인 6승이라는 기록도 있으니 내일은 좀 힘을 내줬으면 좋겠군요.
- 케이터햄의 '비탈리 페트로프'는 러시아 국영 기업 쪽의 스폰서가 짤렸다고 합니다. =ㅅ=);;; 과연 스폰서 짤린 페작가의 운명은...?
- 르망에 참가했다가 사고를 당했던 '앤소니 데이빗슨'이 중계에 복귀했군요. 헐헐헐...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