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GP의 1, 2번 그리드는 맥라렌의 듀오가 차지했습니다.
- 맥라렌은 연습주행 내내 강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퀄리파잉 Q1, Q2에서는 살짝 잠잠한 것 같더니, 결국에는 원투를 차지해버리는군요.
- 페라리의 '펠리페 마싸'는 올시즌 예선 최고 성적을 거두며 P3에 위치했습니다.
- 챔피언십 리더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Q1과 Q2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Q3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P10에 머물렀습니다. 연습주행 도중 엔진과 기어박스에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들은 결승 주행용 부품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별 이상이 없었을 것 같은데... 뭔가 일이 꼬였군요.
- 포스 인디아의 '폴 디 레스타'가 예선에서 선전을 하며 P4를 차지했지만,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ㅅ=);
- 벨기에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보였던 '니코 훌켄버그'는 머신 이상으로 Q1에서 조기 퇴근
- FIA의 야간 통금을 넘기면서 뭔가 작업을 한 메르세데스가 P5와 P7. 야간 통금은 4회까지 예외가 있기 때문에 별다른 패널티는 없습니다. 'ㅂ');
- 최근 슈미옹이 은퇴를 하고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로 옮겨갈지 모른다는 루머가 에디와 버니 영감님 덕분에 흘러나왔는데... 일단 슈미옹은 오늘 예선에서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재미있게도 메르세데스가 로터스 스타일의 D-DRS를 테스트 했다는군요.
- 아무래도 엔진 파워가 중시되는 곳이라 그런지, 르노 엔진의 팀들은 예선이 썩 좋지 못하군요.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P6. '마크 웨버'는 P11. 웨버짱은 최근 3경기 연속 Q3 진출 실패로군요.
- 몬자에서는 빠르지 못 할 것 같다던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P8. 그로장의 대타로 출전한 '제롬 담브라시오'는 P16에 머물면서 리저브 드라이버의 한계를 보여줬습니다.
- HRT의 '나레인 카티케얀'이 처음으로 '페드로 델 라 로사'를 예선에서 앞질렀습니다.
- 10 그리드 패널티가 예약된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현재 22번 그리드를 예약하면서 꽤 힘들게 됐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