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의 의료 분야에 많은 공헌을 하신 '시드 왓킨스' 교수님이 84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신경외과의사 출신인 고인은 1978년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이스 닥터로 계약하면서 F1과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제임스 헌트', '게르하르트 베르거', '루벤스 바리첼로', '미카 하키넨' 등 수 많은 드라이버들이 사고에서 고인의 도움을 받았고, '질 빌너브', '아일톤 세나'의 마지막을 확인했던 것도 고인의 역할이었습니다.
26년간 F1의 안전 및 의료 부분 대표, 트랙 메디컬 팀 수석등을 역임했던 고인은 2005년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2011년까지 FIA의 '모터 스포츠 안전 위원회'의 회장으로 계속 모터 스포츠의 '안전 및 의료 기준'에 대해 힘쓰셨습니다.
2008년에는 '모터 스포츠 업계에 가장 뛰어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수상하셨고, 2011년에도 FIA 아카데미의 골드 메달을 수상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줄스 비앙키'가 '마니-쿠어'에서 열린 영 드라이브 테스트 마지막 날도 TOP에 올랐습니다.
첫날 - 페라리, 둘째날 - 포스 인디아, 셋째날 - 페라리로 머신을 갈아타면서 좋은 타임을 냈군요.
한편, 메르세데스에서는 '브랜든 하틀리'가 드라이버로 등장했습니다.
레드불쪽 테스트 드라이버 였다가 짤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메르세데스에서 기회를 잡은 것 같군요.
메르세데스는 새로운 배기구 레이아웃과 엔진 커버의 샤크핀 등을 테스트 했습니다.
- HRT의 '마청화'가 이탈리아GP에 이어 싱가포르GP에서도 금요일 연습주행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 출신인 마청화는 2012년 4월 HRT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발탁된 드라이버입니다.
어찌되었건 계속 기회를 갖는 것은 좀 부럽군요. =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