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011 월드챔피언을 지낸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행 루머는 참 끊이지 않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BBC쪽에서 '펠리페 마싸'가 2013년 단발성 계약을 하고 2014년에는 베텔이 페라리로 옮겨갈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는데...
레드불이나 페라리 양측 모두 부인을 하고 나섰군요.
레드불의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 박사는 그 보도는 단순, 명확하게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페라리의 대변인 '루카 콜라자니'는 이것이 베텔의 첫 이적 루머도 아니고, 아마 마지막도 아닐것이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페라리의 반응은 페라리의 CEO '루카 디 몬테제몰로'에 의해 좀 더 명확하게 나타나는데...
회장님께서는 '늘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본인은 한 닭장 안에 두 마리의 수탉을 키우지 않는다'는군요. =ㅅ=);;;;
[확실히 페라리는 좀 더 명확한 퍼스트 - 세컨드 드라이버 라인업을 선호하는 편이죠.]
현재 레드불과 '세바스찬 베텔'의 계약은 2014년까지 되어있습니만, 베텔의 계약에는 출구 조항이 있기 때문에 2013 시즌 이후에 팀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기는 합니다. 아마도 이 출구 조항 때문에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근데 F1의 세계가 소문이 길어지다보면 현실화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베텔의 이적 관련 루머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 받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