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부터 F1을 개최한 아부다비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만이 폴 포지션과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베텔이 각각 2회씩, 해밀턴이 각각 1회씩...]
- 연습주행부터 베텔과 해밀턴이 세션을 나눠가졌기 때문에 퀄리파잉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베텔과의 아부다비 폴 포지션 스코어를 2 : 2로 만들어버렸습니다.
- 레드불은 '마크 웨버'가 힘을 내면서 P2에 올랐습니다. 지난 인도GP에서도 KERS에 문제가 있었고, 연습주행에서도 KERS에 문제가 생겼었다는 점이 내일의 불안 요소로 남아있군요.
- 베텔은 FP3에는 브레이크 압력 문제로 개러지에서 한참 시간을 보냈고, Q1에서 베리어와 접촉한다든가 하는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결국에는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P3를 차지했습니다.
-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또다시 널뛰기 하는 듯한 퀄리파잉을 보여주면서 P4에 올랐습니다. 어떤 때는 예선 20위권에 있다가, 어떤 때는 상위권에 들기도 하고...=ㅅ=);;; 아무래도 스타트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웨버짱과 배대리 모두 조심해야...]
-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은 '여기는 내 자리다'라는 느낌으로 P5. Q3에서는 머신 하부에 불똥이 튀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했었는데... 흠...
-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P6. 떠나가는 해밀이에 비해 페이스가 안 좋은 점이 문제로군요.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P7. Q2까지만 해도 이것 보다는 좀 더 높은 위치를 예상했었는데... Q3에서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군요. 팀에서도 열심히 서포트를 하려고 하지만 레드불을 잡기에는 결정적인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 아부다비GP를 맞이하면서 알론소의 전략은, 레드불의 페이스를 직접적으로 상대하기는 힘드니, 최대한 푸시를 하면서 상대의 실수나 머신 트러블을 기대한다는 것이었는데... 오늘의 예선 결과로는 작전 수행에 차질이 많을 것 같군요. =ㅅ=);
[일단 알론소는 심리적인 여유도 되찾아야...]
- 시덕이는 어쩌면 좋을까요. =ㅅ=);
- 마러시아의 '샤를 픽'이 P20에 오르면서 꽤 선전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선 최고 성적이 P19였으니 거의 베스트에 가까운 결과로군요. 특히 케이터햄의 '비탈리 페트로프'와 팀 동료 '티모 글록'도 눌렀는데... 아무래도 팀에서 '맥스 칠튼'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 흘러나오니 자극이 됐나봅니다.
- 타이어 컴파운드는 미디엄(흰색) & 소프트(노랑)
올해 운으로 봤을땐 레이스중에 리타이어하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