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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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2 시즌] 2012 F1 아부다비GP 예선 결과 (5) 2012/11/03 PM 11:25

- 2009년부터 F1을 개최한 아부다비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만이 폴 포지션과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베텔이 각각 2회씩, 해밀턴이 각각 1회씩...]

- 연습주행부터 베텔과 해밀턴이 세션을 나눠가졌기 때문에 퀄리파잉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베텔과의 아부다비 폴 포지션 스코어를 2 : 2로 만들어버렸습니다.

- 레드불은 '마크 웨버'가 힘을 내면서 P2에 올랐습니다. 지난 인도GP에서도 KERS에 문제가 있었고, 연습주행에서도 KERS에 문제가 생겼었다는 점이 내일의 불안 요소로 남아있군요.

- 베텔은 FP3에는 브레이크 압력 문제로 개러지에서 한참 시간을 보냈고, Q1에서 베리어와 접촉한다든가 하는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결국에는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P3를 차지했습니다.

-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또다시 널뛰기 하는 듯한 퀄리파잉을 보여주면서 P4에 올랐습니다. 어떤 때는 예선 20위권에 있다가, 어떤 때는 상위권에 들기도 하고...=ㅅ=);;; 아무래도 스타트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웨버짱과 배대리 모두 조심해야...]

-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은 '여기는 내 자리다'라는 느낌으로 P5. Q3에서는 머신 하부에 불똥이 튀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했었는데... 흠...

-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P6. 떠나가는 해밀이에 비해 페이스가 안 좋은 점이 문제로군요.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P7. Q2까지만 해도 이것 보다는 좀 더 높은 위치를 예상했었는데... Q3에서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군요. 팀에서도 열심히 서포트를 하려고 하지만 레드불을 잡기에는 결정적인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 아부다비GP를 맞이하면서 알론소의 전략은, 레드불의 페이스를 직접적으로 상대하기는 힘드니, 최대한 푸시를 하면서 상대의 실수나 머신 트러블을 기대한다는 것이었는데... 오늘의 예선 결과로는 작전 수행에 차질이 많을 것 같군요. =ㅅ=);

[일단 알론소는 심리적인 여유도 되찾아야...]

- 시덕이는 어쩌면 좋을까요. =ㅅ=);

- 마러시아의 '샤를 픽'이 P20에 오르면서 꽤 선전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선 최고 성적이 P19였으니 거의 베스트에 가까운 결과로군요. 특히 케이터햄의 '비탈리 페트로프'와 팀 동료 '티모 글록'도 눌렀는데... 아무래도 팀에서 '맥스 칠튼'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 흘러나오니 자극이 됐나봅니다.

- 타이어 컴파운드는 미디엄(흰색) & 소프트(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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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후드    친구신청

스밤바 해밀이 이 정도로 시즌 중반부터 밀어왔으면 챔피언쉽 걍 따가는건데...
올해 운으로 봤을땐 레이스중에 리타이어하게씀...

Rapix_Shadin    친구신청

베텔이 연료 부족으로 예선 실격했다는게 사실인가요??
진짜라면 꺼져가는 경쟁의 불씨가 갑자기 살아나는건데......

DSCYTHE44    친구신청

F1 공식 홈피에 떴네요...
베텔이 예전에 해밀이의 경우처럼 예선 종료후에 연료 제출 불가 문제로 DSQ
해밀이도 24그리드에서 스타트 했었으니 베텔도 아마 그렇게 될 것 같네요...

DSCYTHE44    친구신청

아,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피트 레인 스타트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하네요...

붉은수염    친구신청

역시 인생에는 변수가 많군요. 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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