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에서 기회를 잡은 웨버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요즘들어 웨버의 주행이 좀 거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스타트 상황에서 뒤에 해밀턴이 버티고 있었으니 공간을 열어주기는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웨버는 가지지 못한 신형 프론트윙에 대한 분노일지도...]
- 스타트에서 포지션을 잃고, 타이어 펑처까지 당했던 베텔은 최하위에서 7위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델라로사의 리어윙 때문에 등장한 SC의 도움도 약간...]
- 스타트는 나빴지만 그래도 열심히 달리던 알론소... 그러나 쿠비차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숏컷을 범했는데... 하필이면 SC 등장 이후에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 받으면서 망해버렸...OTL
- 마사도 스타트 직후에 타이어가 터지면서 하위권에서 허우적. 올해 페라리의 운명은 참 기구한 느낌이랄까요.
- 퀄리파잉 14위를 기록했던 단추씨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버튼의 주행을 재미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코너링이나 안정적인 타이어 관리는 확실히 뛰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 고바야시 카무이는 2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
- 메르세데스GP의 듀오는 모처럼 힘을 발휘해서 장미군이 포디움에, 슈미옹은 예선보다 한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습니다.
- 윌리엄스의 듀오도 모두 포인트 획득에 성공. 역시 코스워스 엔진의 희망은 바리옹인가봅니다.
- 파편이 난무했던 영국GP...
- 다음GP는 독일 [7월 23일 ~ 25일]
니코는 올해 첫 포디엄 인가요?
니코 팬으로써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