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드불이 팀의 수장 '크리스찬 호너'와 계약 연장을 밝혔습니다.
호너는 '레드불 레이싱'이 F1에 등장한 2005년부터 팀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으로 2017년까지 레드불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레드불이 3년 연속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페라리가 '크리스찬 호너'까지 탐낸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그냥 소문으로 그치게 되었군요. 'ㅂ');
2. 페라리의 2013년 머신 명칭은 'F138'로 결정되었습니다.
2013 시즌을 의미하는 '13'과 V8 엔진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8'을 조합한 명칭이라는군요.
페라리의 신형 머신은 2월 1일 공개 예정입니다.
3. 레드불의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는 '마크 웨버'가 챔피언십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1년에 2 ~ 3 레이스 정도만 페이스가 좋다는 혹평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마크 웨버'는 마르코의 논쟁에 휘말릴 생각은 없다면서 일축하고, 본인의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는군요.
현재 웨버는 12월에 오른쪽 다리에 박혀있던 40cm 가량의 티타늄 심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컨디션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4. 폐업 상태인 HRT에 새로운 인수처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쪽 투자자들이 HRT를 인수해서 '스콜피온 레이싱'으로 2013년 레이스에 참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데...
F1의 수프리모 '버니 애클레스톤' 영감님의 생각에는 2013년 시즌에 참가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다는군요.
새로운 투자자들이 2014년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ㅅ=);
5. 윌리암스가 2월 19일로 지금까지 가장 늦은 런칭 일자를 발표한 가운데...
마러시아는 아직까지 런칭 일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군요.
지난 시즌 컨스트럭터 10위를 놓고 캐이터햄과 경쟁을 벌이다가 실패하면서 배당금 획득의 기회를 잃고, 재정적인 문제로 팀의 주축 드라이버인 '티모 글록'까지 방출할 수 밖에 없었는데... 과연 이 팀이 시즌을 잘 꾸려갈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듭니다. =ㅅ=);
6. 지난해 안타까운 파산 소식이 전해졌던 '뉘르부르크링'이 다시 F1 캘린더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재정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F1을 개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의문이 남아있었지만, 버니 영감님이 개최를 위해 상당히 노력하는 것 같더니 결국 해냈나봅니다. 'ㅂ');
일단 6월 7일로 예정된 독일GP의 개최지로 결정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한쪽에서는 그 명칭이 독일GP가 될지 유러피언GP가 될지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