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에서 가장 유명한 머신 디자이너 3명을 꼽자면, 로터스의 '콜린 채프먼', 페라리의 '로리 번', 레드불의 '아드리안 뉴이'를 들 수 있습니다.
- '콜린 채프먼'은 오래전 사망했고, '로리 번'은 2006년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현역에서 유일하게 업적을 쌓고 있는 것은 '아드리안 뉴이' 선생님 뿐이었는데...
- 페라리가 '로리 번'옹이 2014년 머신 개발에 참여중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 F2012에도 관여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니콜라스 톰바지'였고, '로리 번'은 자문 역할에 그쳤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풀 타임으로 머신 개발에 참여하신다는군요.
[페라리가 2013년 머신과 2014년 머신 개발에 두 개의 팀을 돌린다는 것이 이것이었군요. 'ㅂ');;]
- 2009년 머신 규정이 개정되면서 '로리 번'의 유산이 효력을 잃었고, 그 뒤로 페라리 머신들은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2014년 대변혁(?)을 앞두고 페라리가 고대의 유산을 깨웠군요.
[일단 윈드 터널부터 고쳐야겠지만...=ㅂ=);]
- '로리 번의 컨스트럭터 타이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