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암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드디어 2013년 머신을 공개했습니다.
- FW35는 지난 시즌의 FW34를 베이스로 했지만, 기어박스, 노즈, 리어 서스펜션, 플로어, 배기구 등 80% 가량은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거의 평평하게 느껴지는 하이-노즈 스타일인데, 노즈 끝에 그릴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 레드불, 자우버, 페라리는 노즈 아래쪽에 덕트가 있어서, 하이-노즈 형태에서 노즈 하단에 생기는 공기의 압력을 분산하고 흐름을 원할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윌리암스의 이 그릴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아니면 그냥 냉각용일지도...'ㅂ'); 아니면 느즈막히 등장했으니 별도의 슬롯이 있을지도...]
- 기어박스의 소형화 이후 지난 몇 년간 유지되어온 극단적으로 짧은 엔진커버는 여전합니다. 측면에서 보면 반대쪽 리어 타이어가 보이는군요.
- 배기구는 코안다 효과를 감안한 형태인데, 다른 팀들과 달리 채널 위쪽을 가로지르는 부품이 달려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용도가 있는 것일까요?
- 근데 프론트와 리어의 휠넛이 다르군요. =ㅂ=)a
- 정규 드라이버는 '파스토르 말도나도'와 '발테리 보타스'. 개발담당인 '수지 울프'도 함께 사진을 찍었지만, 수지는 바르셀로나 테스트 일정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