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는 변덕스러웠지만, 다들 많은 랩을 소화하려는 모습입니다.
- 오전에는 제법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90분 정도 마른 노면이 형성되기도 했었다는군요.
-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1:22.693으로 베스트를 기록. 90랩을 소화했습니다.
- 웨버횽의 타임은 소프트 타이어로 뽑아낸 것이라는군요.
-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1:24.348을 기록.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113랩이나 소화했습니다.
- 해밀이의 타임은 미디엄 타이어로 기록한 것이라는군요.
- 토로로쏘의 '장 에릭 베르뉴'가 1:25.017을 기록. 59랩을 달렸습니다.
- 토로로쏘의 페이스도 괜찮아 보이는데, 올해는 중위권에서 약진을 할 수 있을까요?
- 맥라렌의 '세르히오 페레즈'가 1:26.538을 기록. 100랩이나 달렸습니다.
- 제법 많은 랩을 소화하면서 셋업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
- 자우버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1:26.574를 기록. 92랩을 소화했습니다.
- 에스테반은 오전 주행 중에 코스를 벗어나면서 레드 플래그를 유발했는데, 머신에 큰 데미지는 없었는지 오후에 다시 나올 수 있었습니다.
-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에스테반은 슬릭 - 인터 - 웻 타이어를 모두 경험했는데, C32에게 인터미디엇 타이어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는군요.
- 새삼느끼는 것이지만, 다른 머신들과 비교해보면 C32의 사이드포드는 기형적일 정도로 작군요.
-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은 1:34.928을 기록하며, 52랩을 소화.
- 오전에는 그라벨에 빠져서 레드 플래그를 등장시키고, 유압계 쪽의 이상으로 많은 랩을 소화하지도 못했고, 랩 타임도 좋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 오후에는 잠시Drag Reduction Device(DRD)를 테스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르셀로나 1차 테스트 때의 사진을 좀 더 살펴보니 그때도 DRD를 테스트한 장면이 찍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