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이 1:22.716을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전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 어제는 여러가지 트러블에 시달리면서 많은 랩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88랩이나 소화했군요.
-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1:23.181을 기록. 72랩을 소화했습니다.
- 셋업과 장거리 주행에 대한 테스트. 핏스탑 관련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는군요.
- 레드불은 세바스찬 베텔이 1:23.743을 기록하며, 65랩을 달렸습니다.
- 오후에는 레드불의 'Drag Reduction Device'(DRD)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에어로 페인트를 뿌려가면서 리어 엔드의 상태를 체크한 것 같습니다. 로터스, 자우버 등이 이미 이 장비를 테스트 했었는데, 과연 실전에 등장할 수 있을까요?
- 참고로 랩타임은 DRD가 없는 상태에서 미디엄 타이어로 낸 것이라는군요.
- 케이터햄의 귀도 반 더 가르데가 1:26.316을 기록. 가장 적은 48랩을 소화했습니다.
- 기술적인 문제로 원래 계획된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풀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이 많이 꼬여버린 것 같습니다.
- 사진을 보니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 당했던 배기구 '코안다 채널' 내부의 부품은 사라졌군요.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1:27.878로 가장 느린 랩타임을 기록. 그렇지만 102랩이라는 상당히 많은 거리를 주파했습니다.
- 에어로 관련 테스트를 진행한 뒤,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도 120랩이나 소화하며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