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가 바레인GP에서 하드(오렌지)와 미디움(흰색) 컴파운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하드(오렌지)와 소프트(옐로) 컴파운드가 예정되었었으나, 중국GP에서 소프트 타이어가 심한 마모에 시달렸었고, 사막에 인접한 샤키르 서킷이 높은 기온과 모래 먼지로 더욱 마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타이어 컴파운드 변경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피렐리는 타이어의 수명을 하드는 15 ~17랩, 미디움은 13~15랩 정도로 보고 있는데, 당일 환경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