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렐리가 스페인, 모나코, 캐나다에서 사용할 타이어 컴파운드를 발표했습니다.
스페인GP [5월 10일 ~ 12일] : 하드(오렌지) & 미디움(흰색)
모나코GP [5월 23일 ~ 26일] : 소프트(노랑) & 슈퍼 소프트(빨강)
캐나다GP [6월 7일 ~ 9일] : 미디움(흰색) & 슈퍼 소프트(빨강)
[지난GP 타이어 컴파운드]
호주GP [3월 15일 ~ 17일] : 미디움(흰색) & 슈퍼 소프트(빨강)
말레이시아GP [3월 22일 ~ 24일] : 하드(오렌지) & 미디움(흰색)
중국GP [4월 12일 ~ 14일] : 미디움(흰색) & 소프트(노랑)
바레인GP [4월 19일 ~21일] : 하드(오렌지) & 미디움(흰색)
- 이번 시즌 피렐리 타이어는 급격한 마모와 일관성 없는 퍼포먼스로 드라이버들과 팀에게 불만을 사면서, 타이어 변경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피렐리가 타이어 컴파운드의 변경을 예고했는데,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하드' 타이어에 국한된다는군요.
피렐리는 스페인GP부터 2012 시즌 수준으로 내구성이 강화된 하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컴파운드를 손봤을 경우 연쇄적으로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가장 단단한 컴파운드만 변경하고 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 일부 팀에서 피렐리가 윈드터널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실물의 60% 사이즈의 타이어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익명의 맥라렌 엔지니어에 따르면 '이 모형 타이어는 지난해보다 나쁘다'고 하는군요.
공교롭게도 지난해보다 안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자우버와 윌리암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데, 피렐리의 '폴 험브리'도 11개팀의 각기 다른 윈드터널에 맞는 60% 사이즈의 타이어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5월 19일 열리는 뉘르24시에서 데모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슈미옹은 2011년 머신인 W02를 가지고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릴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슈마허는 2011년에도 1954년형 W196을 가지고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린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최근 머신으로 달리는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