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2초 차이로 폴 포지션이 갈렸습니다.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P1을 차지했습니다.
- 연습주행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페르난도 알론소'가 P2. Q1과 Q2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 들어서 세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한 팀이 나오나 했는데 정말 정말 아깝게 됐습니다.
[올해 폴 포지션을 차지한 팀은 레드불과 맥라렌 뿐이군요.]
- '펠리페 마싸'가 P3. 오래간만에 페라리 듀오가 좋은 예선 성적을 얻었습니다.
- Q3 진입을 노리던 슈미옹은 막판에 훌켄베르그에 밀리며 P11로 Q2에서 탈락. 장미군도 P9에 머물면서 메르세데스GP로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예선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 LG전자가 레드불의 스폰서가 되었습니다. 전에 LG는 개별 팀보다는 대회를 후원하는 것이 그룹의 이미지에 걸맞는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는데, 어느새 그 생각이 바뀌었나봅니다. =ㅅ=); 그래도 일단 레드불의 스폰서가 되기로 한 것은 잘 선택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LG의 유럽지사 쪽에서 미나르디의 스폰서를 하기도 했었죠.]
- 팀 무선 교신이 모두 중계에 쓰일 수 있게 된다는군요. 전에는 팀에서 일단 필터링한 내용들만 방송이 됐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생동감 있는 대화(?)들이 중계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작전 노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멜세데스는 일찌감치 머신개발이나 해야겠다능...슈미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