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1 ~ Q3를 통털어 강한 모습을 보여준 메르세데스 듀오가 원투를 차지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중국GP부터 3개 대회 연속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해내는군요. 'ㅂ');
- 그러나 메르세데스가 단발성 주행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승 레이스에서는 페이스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내일의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장미군이 쉬운 남자라는 점도...;ㅂ;]
- 이 문제에 대해서 메르세데스가 다른 팀들보다 타이어 온도를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퀄리파잉에서는 유리하지만, 빠르게 올리는 만큼 타이어의 적정 온도를 벗어나는 경우가 생기면서 레이스에서는 문제가 생긴다는 견해도 있더군요. 하드 타이어에 변경이 생길 경우 메르세데스에 영향이 클지 모른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퀄리파잉이 대체로 미디움 타이어로 진행되면서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 메르세데스의 디렉터인 '토토 울프'도 리어 타이어가 경쟁자들 보다 과열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었는데, 이 문제는 작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페르난도 알론소'의 홈에 왔는데, 페라리는 생각만큼 홈 버프를 받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연습주행에서의 페이스가 퀄리파잉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올해 페라리의 롱런 페이스는 괜찮은 편이니 스타트에서의 추월이 이뤄진다면 내일을 기대해봐도 괜찮을 것 같군요.
- 스페인GP를 앞두고 뭔가 준비를 했던 로터스인데, Q3가 좀 아쉽게 됐습니다. 키미가 아슬아슬하게 한 바퀴 더 돌수 있나 했는데 그만 체커기를 받고 말았군요. =ㅅ=);
- 맥라렌은 퀄리파잉이 시작되기 전부터 업데이트가 망했다는 전망이 있었는데, 그래도 '세르히오 페레즈'가 Q3에 진출해서 P9을 차지. 지난 GP에서 단추씨와 붙어보더니 자신감이 붙은 것일까요? 반면 '젠슨 버튼'은 P14로 Q2에서 탈락.
- 애초에 업데이트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맥라렌의 퀄리파잉에 대해 큰 기대를 없었지만, 단추씨가 P14까지 밀리는 가슴이 아프군요.
[업데이트 목록은 꽤 많았던 것으로 봤었는데... 잘못 봤나... =ㅅ=)a]
- 작년에는 예선 2위 였고, 우승까지 차지했던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P18. =ㅅ=);; Q1에서는 단추씨의 주행에 걸리적거리기도 해서 불평을 샀습니다.
- 자우버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키미의 어택 때 좀 걸리적거렸고, 페라리의 '펠리페 마싸'가 웨버횽의 주행에 살짝 방해가 되기도 했는데 패널티가 내려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