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우버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와 페라리의 '펠리페 마싸'에게 3 그리드 패널티가 내려졌습니다.
- 구티에레즈는 Q1에서 로터스 '키미 라이코넨'에게, 마싸는 Q2에서 레드불 '마크 웨버'의 주행에 영향이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퀄리파잉에서 P16을 차지했던 구티에레즈는 19번 그리드로, P6였던 마싸는 9번 그리드로 내려갔습니다. 키미는 구티에레즈의 패널티로 얻은 것이 없지만, 웨버는 마싸의 패널티로 7번 그리드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 이번 패널티에 대해 '펠리페 마싸'는 당시 정황을 고려하면 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는군요. 일단 자신은 웨버를 방해할 의도가 없었고, 미러에 웨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자신이 먼저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액션의 여지도 별로 없었고, 당시 웨버는 타이어가 닳아있었기 때문에 빠른 랩을 뽑아낼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는군요.
더욱 무서운건 로맹과 페레즈가 같이 붙어서 출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