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울프.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의 공통 분모라면 이 남자...]
1. 소문으로 떠돌던 윌리암스와 메르세데스의 엔진 계약이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장기 계약이라는군요.
과거 드라이버 챔피언십 7회,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9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윌리암스는 2000년대 초중반 BMW 엔진을 쓰던 시절까지는 나름 경쟁력을 보여줬었지만, 2006 ~ 2011년 코스워스 엔진과 도요타 엔진을 쓰는 기간 동안에는 경쟁력 부족에 허덕였습니다.
2012년 과거의 파트너였던 르노 엔진으로 교체하면서 8년만에 1승을 챙기기도 했지만, 2013년 현재 시즌 0포인트를 기록하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1.6리터 V6 터보엔진이 등장하는 대변혁의 시대에... 윌리암스가 엔진 공급 업체를 변경하고 도약을 할 수 있을까요?
2. 다가오는 캐나다GP에는 타이어 스펙의 변화가 없을 예정이라는군요.
다만, 피렐리가 연습주행 세션에 테스트용 미디엄 타이어를 2세트 씩 드라이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피렐리가 영국GP를 목표로 준비중인 새로운 타이어는 마모와 성능에서는 기존의 타이어와 큰 차이가 없지만, 타이어의 트레드가 분리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구조적인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워낙에 많은 소리를 듣다보니 크게 움직이기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ㅅ=);]
3. 피렐리 모터스포츠의 디렉터 '폴 헴브리'가 2014년 재계약에 대한 협상이 늦어질 경우 F1을 떠날 수도 있다는 멘트를 남겼던 것과 달리...
피렐리의 회장 '마르코 트론체티 프로베라'는 모나코에서 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영감님과의 만남 뒤에 2013년 이후의 계약에 대해 거의 근접했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ㅂ=);
[F1의 甲 of 甲을 만나고 나온 말이니...]
경제 주행 속도로 얌전히 달리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