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1 시작에는 호기롭게 드라이 타이어로 등장했던 차량들도 있었지만,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터미디엇 타이어로 진행된 예선.
- 다들 미끄러지고, 코스를 벗어나고 그러다가 연석 밟고 튀어오르는 등 고생하는 장면이 리플레이 됨. 특히 좀 심하게 튀어오른 마러시아와 자우버 머신은 플로어가 괜찮을지 살짝 걱정 됨.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을 잡으면서, 4경기 연속 이어져오던 메르세데스의 폴 포지션 행진이 끝나버렸음. 베텔은 시즌 3번째 폴 포지션.
- 그래도 메르세데스 듀오는 P2와 P4로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줬음. 하지만 팀은 피렐리의 비밀 테스트와 관련해서 재판소에 가게 되었음. =ㅅ=);
- 해밀턴은 마지막 어택에 아쉬움이 남을 듯. 섹터별 타임이 꽤 좋았으나 마지막 시케인을 앞두고 락이 걸려버렸음.
- 제일 놀라운 것은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P3~!!! Q1과 Q2에서 P4에 오르더니 결국 Q3에서 해냈음~!!!
- 토로로쏘 듀오도 모두 Q3에 진출하며, P7과 P10을 차지. '장 에릭 베르뉴'가 수틸과 키미 앞에 서다니...
- 봉인이 풀린 마싸의 저주는 계속되는 듯 함. 마싸는 턴3에서 삐끗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복선을 깔더니, 결국 Q2 막판에 턴3를 앞두고 미끄러지면서 방호벽과 충돌. 스티어링 휠을 두들기며 절규해봐도 소용이 없었음. 1분 59초를 남기고 레드 플랙을 소환.
- 마싸는 모나코에서의 사고 때문에 새로운 섀시를 지급받았는데... 또 망가져버렸음. =ㅅ=);
[충돌 전에 마싸 동생의 어딘가 불안해 하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뭔가 드라마틱 했음...]
- 안 그래도 Q2 막판의 싸움은 치열한데, 마싸의 레드 플랙 소환 덕분에 그 시점에 컷아웃 권에 있던 '말도나도, 버튼, 리키아도, 구티에레즈, 수틸'에게는 더욱 다급한 상황이 되어버림.
- 남아있던 모든 드라이버가 1분 59초를 남기고 다시 뛰어나왔는데... 단추씨는 마싸의 저주에 휩쓸렸는지, 판단 착오인지 플라잉 랩에 들어가지 못하고 체커를 받아버림. OTL
- '폴 디 레스타'는 2경기 연속 Q1 탈락.
- 모나코에서의 사고로 10 그리드 패널티가 예약되어 있던 '로망 그로장'도 Q1에서 탈락. 망했음...
-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과 토로로쏘의 '다니엘 리키아도'가 2 그리드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 Q2 레드 플랙 상황 이후 피트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차량들이 뒤엉킨 장면이 있었는데, 제대로 열을 맞추지 않은 것에 대해 패널티가 내려졌군요. =ㅅ=);;
- 결과적으로는 자우버의 '니코 훌켄버그'가 2계단 상승하고, 두 선수가 예선보다 1계단씩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은 10 그리드 패널티가 예약된 상태라서 최하위 그리드...'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