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DRS 존은 턴7 '레스모'를 전후로 해서 측정 지점과 활성 지점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턴 8 ~ 10으로 이어지는 '아스카리'에서의 승부가 기대됩니다.
- 두번째 DRS 존은 턴11 '파라볼리카' 전에 측정 지점이 있고, 피트 스트레이트 부근에 활성화 됩니다. 턴 1 ~ 2의 '레티필로'에서 얼마나 밀어넣느냐도 관건이겠군요.
- 2014 시즌의 잠정 캘린더가 발표되었습니다.
- 일단 21회의 그랑프리가 계획되었는데, 옆에 표시가 되어있는 한국, 러시아, 멕시코는 확정이 필요한 상태고, 팀들이 20회 이상의 그랑프리는 버거워하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은 많이 열려있습니다.
-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GP가 4월로 예정되면서 말레이시아, 중국 등과 같은 시즌 초반의 아시아 시리즈에 들어가있습니다.
- 세금 문제로 이야기가 많았던 인도GP는 빠졌고, 버니 영감님이 바라던 뉴저지GP도 없습니다.
- 오스트리아GP와 멕시코GP가 오래간만에 돌아왔는데, 특히 멕시코GP는 90년대 초반에 마지막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참 오래간만입니다. 오스트리아는 F1에서 커진 레드불의 입지를 보여주는 것 같고, 왠지 멕시코는 페레즈와 구티에레즈를 후원하고 있는 '카를로스 슬림' 회장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 같군요.
근데 뭐랄까 확실히 잘하긴 하는데 응원하고 싶지가 않아요. 슈마허는 많이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