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2년.
- 평소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은 '두 마리의 수탉을 한 우리에 넣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최근 몇 년간의 지지부진한 상황은 어떻게든 타개해야겠다고 생각했나봅니다.
- 알론소와 키미... 딱히 누구를 퍼스트로 내새우기 힘든 상황이니, 시즌 초반 경쟁을 통해서 서열 정리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과정이 꽤 볼만할 것 같군요.
- 그나저나 F1의 주변의 루머들은 현실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발표 시점까지 맞아떨어지는군요. 뭐랄까... 한다리 거치면 다들 연이 있는, 생각보다 판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일까요?
- 키미의 계약 기간 같은 것은 월요일에 전해졌던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연봉이 286억이라는 독일 '스피겔'의 보도도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어제 올린 글을 드래그 해보면 이미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헐헐헐...]
- 로터스는 테니컬 디렉터 '제임스 앨리슨'이 페라리로 이적한데 이어, '키미 라이코넨'까지 페라리로 이적하게 되면서, 꽤 많은 자원을 잃어버렸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도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2014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는군요.
[이제 로터스의 시트 한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