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로쏘가 19세의 러시안 드라이버 '데닐 크뱌트'를 2014년 드라이버로 발표했습니다.
'다니엘 리키아도'가 레드불로 승격(?) 될 무렵에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후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좀 뜻밖의 결정이군요.
자우버가 '세르게이 시로츠킨'을 준비시키는 것도 그렇고, 이번 '데닐 크뱌트'의 발탁은 2014년 러시아GP를 앞두고 불곰국의 파워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F1의 대문호 페작가의 자리는 없는 듯...=ㅅ=);;;;]
'데닐 크뱌트'는 2009년 KF3 European Championship 3위, 2010년에는 포뮬러BMW, 2011 ~ 2012년은 포뮬러 르노, 2013년 현재는 GP3 시리즈에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2013년에는 FIA European Formula 3 Championship에 참가해서 1승, 5 폴 포지션, 7회의 포디움을 기록했으나, 게스트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포인트가 기록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