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인도GP에서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 3회째 열린 인도GP에서 3번째 폴투윈. 벨기에GP부터 시즌 6연승.(시즌 10승) 그야말로 지금의 베텔은 '언터쳐블'입니다.
- 판지오와 슈마허를 잇는 대기록를 26세에 달성했으니... 도대체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어느 정도의 기록을 세울지 감이 안 잡힙니다.
- 슈마허의 지배기가 끝났을 때는 이렇게 빨리 또다른 정복자가 나타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신기함과 허망함이 교차합니다.
- 웨버횽이 알터네이터 이상으로 리타이어 했지만, 베텔이 25포인트를 추가하면서 레드불은 4년 연속 컨스트럭터 타이틀도 가져갔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레드불이 시즌 타이틀을 확정한 덕분에 'US GP'와 '브라질GP'는 힘들게 본방송으로 안 봐도 되서 다행입니다. =ㅂ=);;;
- 근데 베텔이 마지막에 도넛 그리고 그런 것은 규정에 위반 될 텐데... 헐헐헐...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오프닝 랩에서 웨버횽과 접촉하면서 프론트 윙이 나갔고, 턴4 부근에서 단추씨와 접촉하기도 하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스타트를 경험했습니다. 덕분에 순위도 다 까먹고... 레이스 내내 허우적 거리다가 포인트 획득에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 팀 메이트 '펠리페 마싸'는 오프닝 랩에서 메르세데스 듀오를 눌러버리는 깜짝쇼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포디움 입성은 실패하고 말았네요.
- 로터스는 '로망 그로장'이 1스톱을 감행하면서 P17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팀 메이트 '키미 라이코넨' 역시 1스톱의 분위를 풍기며 2위에 오르기도 했었지만, 레이스 중후반에 걸쳐 냉각과 연료에 문제에 시달렸고, 49랩 ~ 50랩 부터는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하며, 결국에는 7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냉각 부분은 초반 20랩 동안 브레이크 과열로 애를 먹었다고 함...]
- 그래도 59랩에 마지막 핏스톱을 가져가더니 패스티스트랩을 찍고 끝냈군요. 'ㅂ');;;;
- 인도 홈 버프인지... 오래간만에 포스인디아의 듀오가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했습니다.
- '디 레스타'는 복통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녀석 좀 시달려야(?) 힘을 내는 타입인걸까요. =ㅅ=);
- 피렐리는 미디움 타이어의 한계를 35랩으로 봤었는데, 수틸은 무려 42랩이 되어서야 핏스톱을 해버렸습니다...=ㅂ=);;;
- 다음GP는 아부다비 [11월 1일 ~ 3일]
'IV'ET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