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출발 그리드]
- 키미의 차량이 예선 이후 실시 된 프론트 플로어(Front Floor)의 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키미의 예선 기록은 삭제가 되고, 결승 레이스에서 최하위 그리드에 위치하게 됩니다.
- FIA는 예선 이후 자우버의 '니코 훌켄버그'와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의 차량을 테스트 했는데, 자우버의 차량은 문제가 없었으나, 로터스의 차량은 플로어 부분이 수직으로 5mm 이상 휘어졌기 때문에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휨 테스트를 실시한 FIA 기술위원회의 '조 바우어'에 따르면, 카 넘버7은 차량의 중심 라인의 왼쪽 100mm 지점에 수직 하중을 가한 결과 프론트 플로어가 5mm 이상 휘었고, 이것은 FIA의 기술규정 제3조 17항 5호 위반이라고 합니다.
- 팀에서는 연석과의 충돌로 인한 데미지 때문에 플로어가 손상되었다고 항변했지만, 스튜어드들은 사고로 인한 충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한동안 레드불이 '플렉서블 플로어'에 대한 의혹을 샀었는데... 쩝... 키미에게도 참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군요. =ㅅ=);
- 마러시아의 '줄스 비앙키'가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를 받은 상태였는데, 키미는 예선 기록이 아예 박탈이 되면서 비앙키 보다도 뒤에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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