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라렌이 '세르히오 페레즈'의 후임으로 21살의 포뮬러 르노 3.5 챔피언 '케빈 마그누센'을 2014년 드라이버로 확정했습니다.
마그누센은 맥라렌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멤버로, 올해는 맥라렌의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 참가하기도 했고, 시뮬레이터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케빈의 아버지 '얀 마그누센' 역시 F1 드라이버였는데, 맥라렌 소속으로 1경기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통산 25경기 출전해서 스튜어트 시절에 1포인트를 기록.
[근데 아버지가 40살인데... 아들이 21살...=ㅅ=);;;]
'젠슨 버튼'은 루키 드라이버를 팀 메이트로 맞이하게 되었는데, 마그누센을 환영하면서도 그의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도 살짝 나타내고 있군요.
2. 페레즈는 시즌 후반에 접어들면서 폼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는데, 맥라렌에서 1시즌 만에 물러나게 된 것은 좀 의외입니다. 그의 스폰서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페레즈는 맥라렌의 결정에 대한 통보를 꽤 늦게 받았다고 합니다. 불과 몇 주 사이에 상황이 진행되었고, 페레즈 본인이 파악한 것은 며칠 전에 불과하기 때문에 2014년 시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예상한다는군요.
말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로터스, 포스인디아, 자우버와 접촉을 하겠죠. 'ㅂ');
3. '헤이키 코발라이넨'이 로터스의 드라이버로 미국과 브라질GP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코발이가 오래간만에 복귀하는데, 과연 '에릭 볼리어'가 기대하는 만큼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군요.
4. 윌리암스를 떠나기로 한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자우버의 베이스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자우버에게, PDVSA로 부터 나오는 4천만 유로의 스폰서는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요소가 아닐 수 없겠지요. 'ㅂ');
한편, 자우버가 '세르게이 시로츠킨'를 육성하는 대가로 받기로한 러시아쪽 자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멕라렌 메인 스폰서인 보다폰도 내년주터는 볼수 없다는데... ㅜㅜ
자우버 같은경우는 자금난이 상당히 심각하니 말도나도도 반갑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