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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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한 읽을거리] F1, 레드불 '아드리안 뉴이'의 컨스트럭터 타이틀 차량들... [Ver.2013] (14) 2013/11/26 AM 09:04


에어로의 대마법사 '아드리안 뉴이' 선생

1958년 12월 26일 Milton Keynes, England 生

현재 레드불의 'Chief Technical Officer'

[레드불에서는 공기역학 수석 '피터 프로드로무'와 수석 디자이너 '롭 마샬'이 함께하고 있음]

올해도 어김없이 이 게시물을 갱신하게 만드시는군요. 헐헐헐...





1992 Williams FW14B - 총 16전/ 10승 - 나이젤 만셀 9승, 리카르도 파트리스 1승

[폴 포지션 15회~!!! 16전 중 15회~!!!]





1993 Williams FW15C - 총 16전/ 10승 - 알랑 프로스트 7승, 데이먼 힐 3승

[폴 포지션 15회~!!!]





1994 Williams FW16 - 총 16전/ 7승 - 데이먼 힐 6승, 나이젤 만셀 1승

[폴 포지션 6회, 세나 3회]





1996 Williams FW18 - 총 16전/ 12승 - 데이먼 힐 8승, 자끄 빌너브 4승

[폴 포지션 12회]





1997 Williams FW19 - 총 17전/ 8승 - 자끄 빌너브 7승, 하인즈 해럴드 프렌젠 1승

[폴 포지션 11회]





1998 McLaren MP4/13 - 총 16전/ 9승 - 미카 하키넨 8승, 데이비드 쿨사드 1승

[폴 포지션 12회]





2010 RedBull RB6 - 총 19전 / 9승 - 세바스찬 베텔 5승, 마크 웨버 4승

[폴 포지션 15회. 베텔 10회]

이젠 폴 포지션 15회 찍는 것도 놀랍지 않다능...=ㅅ=);





2011 RedBull RB7 - 총 19전 / 12승 - 세바스찬 베텔 11승, 마크 웨버 1승

[폴 포지션 18회 - 베텔 15회, 웨버 3회]

무려 폴포지션 18회~!!

베텔은 15회 폴 포지션과 9회의 폴투윈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나이젤 만셀' 선생의 시즌 최다 폴 포지션 기록(14회)은 갱신...

시즌 최다 폴투윈 기록과는 동률을 이룹니다.

[아부다비GP만 아니었다면 전 경기 포디엄을 기록할 뻔 했으나... 실패]





2012 RedBull RB8 - 총 20전 / 7승 - 세바스찬 베텔 5승, 마크 웨버 2승

[폴 포지션 8회 - 베텔 6회, 웨버 2회]

레드불의 '전가의 보도' 같았던 EBD(Exhaust Blown Diffuser)가 금지되면서 시즌 초반에는 고전

업데이트를 더하면서 경쟁력을 회복했고

Round.4 바레인GP부터는 계속 컨스트럭터 1위를 유지.

전반적인 머신의 퍼포먼스는 괜찮았지만...

르노의 협력업체 '마그네티 마렐리'가 제공하는 '알터네이터'가 말썽이었고...

덕분에 베텔이 2회, 웨버가 1회 리타이어 하는 일이 있었음.

싱가포르GP부터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싱가포르 - 일본 - 한국 - 인도GP'를 제패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D-DRS의 깜짝 등장은 베텔을 챔피언으로 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과도 같았음.





2013 RedBull RB9 - 총 19전 / 13승 - 세바스찬 베텔 13승

[폴 포지션 11회 - 베텔 9회, 웨버 2회]

RB8이 시즌 후반까지 업데이트를 해야했던 관계로...

새 시즌을 앞둔 RB9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졌었다는 불안 요소가 있었음.

피렐리의 2013년 타이어 때문에 조금 약화된 것 같기도 했었으나...

영국GP에서 타이어 대란을 겪은 피렐리가 2012년 스펙의 타이어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날개를 달았음.


결론은 베텔이 대기록들을 세우는데 일등 공신이 됨.


베텔은 4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오른 것 외에도...

시즌 13승으로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슈마허는 18전 / 13승)과 타이를 이뤘고...

'벨기에 - 이탈리아 - 싱가포르 - 한국 - 일본 - 인도 - 아부다비 - 미국 - 브라질'을 재패하면서...

'알베르토 아스카리'의 9연승과 타이를 이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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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o4    친구신청

이런거 보면 드라이버의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머신의 스펙도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카 70프로 30프로 드라이버실력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니콜의 무기    친구신청

드라이버 본인들도 둘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하다고 하냐니까 차가 훨씬 영향력이 크다고 하더군요

곰돌아굴러    친구신청

퍼가도 될까요?

붉은수염    친구신청

괜찮습니다. 'ㅂ'

darkzihard    친구신청

올해 시즌 초반에는 RB9 개발 실패 한것인가 했었는데 후반에 접어들면서 이번에도 엄청난 머신을 만들어 냈더군요.
무서운 대마법사 뉴이 선생

붉은수염    친구신청

역시 대마법사...

LuvSEGA    친구신청

그나저나 데이먼 힐은 언제 왜 그만둔건가요?

붉은수염    친구신청

데이먼 힐은 윌리암스를 떠난 뒤로는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ㅅ=);;; 1999년을 끝으로 은퇴했는데, 1960년 生이었으니 은퇴할만한 나이었습니다

D.J Steam    친구신청

다시 보는 레드불의 위엄
그나져나 베텔은 ㅎㄷㄷ

붉은수염    친구신청

무지막지한 레드불이죠. 헐헐헐...

雪風 Maive    친구신청

2011년에 전경기 레드불 폴포지션을 저지한 것은
영암에서 해밀턴.
2012년 초반은 정말 막장일정도로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7경기동안 서로 다른 드라이버가 우승하고 그중에 말도나도도 끼고 ㅋ

붉은수염    친구신청

연속 폴 포지션 행진은 해밀이가 막았고, 연속 포디움은 아부다비GP에서 끝나버렸었죠.

그 두 사건만 아니었으면 RB7은 정말 충격과 공포의 괴물로 기록되었을텐데 말이죠. 지금도 충분히 괴물 같지만... 헐헐헐...

불멸의조드    친구신청

윌리엄스 fw14b가 그 전자식 서스펜션인가? 그것이 도입 된것이조?
이번 시즌에도 다른 팀과는 달리 커스에서 무슨 마술을 부린것 같다고 하고......

정말 먼가 대단합니다. ㅎㅎㅎㅎ

붉은수염    친구신청

전자식 액티브 서스펜션이 달려서 사기 같은 주행을 보여줬던 녀석이죠.

올해도 KERS와 서스펜션을 링크해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있었는데...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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