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는 2010년 윌리암스로 데뷔해서 팀에게 5년만의 폴 포지션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2011년에는 시트를 잃고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했습니다.
2012년에는 포스인디아의 정규 시트를 얻고 63포인트를 기록. 팀 메이트인 '폴 디 레스타'를 앞서며 챔피언십 1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는 자우버로 이적을 하여 시즌 전반에는 고전했지만, 시즌 후반부터는 페이스가 살아나며 51포인트를 기록. 챔피언십 10위에 올랐습니다.
2012 - 2013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덕분에 '페라리 - 맥라렌 - 로터스'등의 2014년 드라이버로 물망에 오르도 했지만 경험이나 스폰서의 부족 때문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연거푸 시트 경쟁에서 밀리면서 최악의 경우에는 또다시 1년 휴식을 갖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헐크가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인디아로 복귀를 하게되었네요.
최근에는 평가도 많이 올라갔고 팀과 다년 계약도 맺었으니, 2014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ㅂ'
한편, 헐크의 팀 메이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가 없습니다.
'아드리안 수틸'은 자우버로의 이적설이 있고, '세르히오 페레즈'가 포스인디아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포스인디아의 붙박이 '폴 디 레스타'가 F1에 잔류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모든 것은 에디옹의 예상대로...]
과연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