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레인에서 이틀로 예정된 '시즌 중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 대부분의 팀들이 2명의 드라이버를 참가시키는데,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도', 맥라렌은 '케빈 마그누센', 페라리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틀 모두 달릴 예정입니다.
- 테스트라고 해도 메르세데스의 강세는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니코 로즈버그'가 첫날 Top에 올랐는데, 실제 경기의 2배가 넘는 거리를 달린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 메르세데스는 새로운 프론트윙과 노즈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했다는군요.
- 그 뒤로는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바레인GP에서도 메르세데스의 랩타임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헐크였죠.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3번째에 이름을 올렸는데... 음... 페라뤼... =ㅅ=); 페라리는 오전에 한번 차량이 멈췄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 케이터햄에서는 '로빈 프린스', 자우버에서는 '세르게이 시로츠킨'이 나왔습니다.
- 시로츠킨은 처음으로 F1 공식 테스트에 등장했는데, 테스트 초반에는 신발이 작아서 브레이킹 할 때 아팠다는군요. 결국 좀 더 편한 신발을 갈아신고 총 411km를 달렸는데, 이로써 수퍼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한 최소 마일리지(300km)를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시로츠킨은 최소한 러시아GP 연습주행에는 모습을 드러내겠군요.]
- 윌리암스는 '발테리 보타스'가 28랩을 도는데 그쳤는데, 팀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테스트를 마쳤다는 설명만 보이는군요.
- 로터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16랩을 소화하는데 그쳤습니다. 로터스는 파워 유니트에 문제가 있었다는군요. 일부에서는 다른 드라이버들의 안전을 위해서 덜 달린게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ㅅ=);;;
- 오늘의 결과는...
1. Nico Rosberg (Mercedes) 1:35.897 - 121 laps
2. Nico Hulkenberg (Force India) 1:36.064 - 69 laps
3. Fernando Alonso (Ferrari) 1:36.626 - 68 laps
4. Kevin Magnussen (McLaren) 1:36.634 - 102 laps
5. Valtteri Bottas (Williams) 1:37.305 - 28 laps
6. Max Chilton (Marussia) 1:37.678 - 60 laps
7. Daniel Ricciardo (Red Bull) 1:38.326 - 91 laps
8. Sergey Sirotkin (Sauber) 1:39.023 - 76 laps
9. Robin Frijns (Caterham) 1:40.027 - 63 laps
10. Pastor Maldonado (Lotus) 1:40.183 - 16 laps
11. Daniil Kvyat (Toro Rosso) 1:40.452 - 67 l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