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트 2일째, 메르세데스는 장미군에 이어 '루이스 해밀턴'을 등장시켰습니다. 해밀이는 118랩이나 소화했는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양일 합쳐서 239랩이나 소화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불과 12랩을 소화하는데 그쳤습니다. 차량 섀시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테스트를 일찍 마감했다는데... 여러가지 셋업 테스트를 준비했었다는데 아깝게 되었습니다.
- 로터스는 오늘도 파워 유니트 문제로 16랩을 도는데 그쳤습니다. 말도나도도 16랩, 그로장도 16랩...=ㅅ=);;
- 로터스는 인-시즌 테스트라도 많이 달려줘야하는데... 그게 안 되는군요.
- 2015년에는 '타이어 워머'가 금지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급업체인 피렐리에게 꽤 큰 도전과제(?!)가 주어진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에는 2015년 사양의 타이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윌리암스는 '펠리페 나스'를 테스트 드라이버로 등장시켰는데, 이 선수는 현재 타이어 워머가 금지되어 있는 GP2에서 활동하는 선수입니다.
- 개발 초기의 2015년 타이어를 경험한 '펠리페 나스'에 따르면, (뜨거운 바레인의 노면에서도) 타이어 온도를 올리기가 힘들어서 달리기 어렵다는군요. =ㅅ=); 부디 피렐리가 타이어를 잘 만들어내야 할텐데 말이죠.
- 오늘의 결과...
1. Lewis Hamilton (Mercedes) 1:34.136 - 118 laps
2. Jean-Eric Vergne (Toro Rosso) 1:35.557 - 63 laps
3. Kevin Magnussen (McLaren) 1:36.203 - 26 laps
4. Sergio Perez (Force India) 1:36.586 - 62 laps
5. Daniel Ricciardo (Red Bull) 1:37.310 - 65 laps
6. Jules Bianchi (Marussia) 1:37.316 - 93 laps
7. Giedo van der Garde (Sauber) 1:37.623 - 77 laps
8. Fernando Alonso (Ferrari) 1:37.912 - 12 laps
9. Marcus Ericsson (Caterham) 1:39.263 - 66 laps
10. Felipe Nasr (Williams) 1:39.879 - 64 laps
11. Romain Grosjean (Lotus) 1:43.732 - 16 laps
확실히 벤츠엔진을 쓰는 팀들이 많이 유리하네요...
올해에는 메르세데스 가 우승할려나...
윌리암스가 포디움 서는 모습을 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