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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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시즌] 2014 F1 Round.4 중국GP 타이어 전략 (2) 2014/04/21 PM 12:34

- 경기 전 피렐리 타이어는 '소프트 -> 소프트 -> 미디움'의 운용을 예상했지만, 실제 Top 10의 팀들은 '소프트 -> 미디움 -> 미디움'을 택했습니다.

- 피렐리 예상과 비슷하게 움직인 것은 토로로쏘의 '장 에릭 베르뉴' 밖에 없군요. =ㅅ=);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초기에는 3스톱을 계획했다가 2스톱으로 바꾼 케이스라고 합니다.

- 그래서 팀으로부터 '다니엘 리카도'를 보내주라는 무전을 받았을 때 (리카도가) 무슨 컴파운드냐는 질문을 했었고, 같은 컴파운드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길을 열어주지 않았죠. 다시 무전이 와서 리카도가 베텔과 다른 타이어 전략(2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26랩에서 길을 터줬다고 합니다.

- 그러나 21랩 무렵부터 리카도의 페이스는 알론소나 베텔 보다 빨랐습니다. 24 ~ 25랩에 팀에서 무전이 오가고, 베텔이 길을 열어주지 않았어도 26랩 무렵에는 리카도가 추월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 리카도는 레이스 마지막까지 알론소를 추격했었고 56랩 기준으로는 1.2초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첫번째 핏스톱 이후 장미군의 뒤인 P5로 트랙에 복귀했던 장면과 베텔에게 막혀서 살짝 페이스가 떨어졌던 장면이 아쉬움으로 남았을 것 같군요.



- 윌리암스 '펠리페 마싸'의 타이어 운용을 보면, 8위를 한 '키미 라이코넨'이나 9위 '세르히오 페레즈'와 비슷합니다. =ㅅ=);

- 마싸는 첫번째 핏스톱 전까지 훌켄버그, 보타스와 함께 6 - 7 - 8 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핏스톱에서 리어 타이어 교체에 문제가 생기면서 1분 정도의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죠.

- 키미나 페레즈에서 볼 수 있듯이, 핏스톱에서 문제만 생기지 않았다면 마싸도 충분히 포인트 권에서 싸움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텐데... 아... 박복한 남자...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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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시    친구신청

후...마싸가 후위권에 머물 선수가 아닌데...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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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액땜은 어제로 끝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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