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에서는 2일로 예정된 시즌 중 테스트가 진행중입니다.
- 메르세데스는 소리가 커진 배기구를 테스트 할 예정으로 알려졌었는데... 이건 테스트 이틀째 수행한다는군요.
- 자우버는 타이어 테스트를 할 예정이었는데, 오전에 비가 내리면서 2015년 스펙의 인터미디엇 타이어를 테스트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조금 놀랍게도 테스트 첫날의 Top은 마러시아의 '맥스 칠튼'이 기록했습니다. 칠튼의 뒤를 이어서 로터스의 '샤를 픽'이 오래간만에 이름을 보였고, 시즌 4연승 중인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3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군요.
- 그러나 세 드라이버의 타이어 컴파운드는 모두 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칠튼은 '수퍼 소프트', 픽은 '소프트', 해밀턴은 '미디움' 타이어로 기록을 냈다고 합니다.
[2단계 차이나는 수퍼 소프트를 장착하고도 미디움 보다 0.2초 정도 빠를 뿐이라니...=ㅅ=);;;;]
-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에 따르면, 루이스 해밀턴의 과제 중에는 최근 스타트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를 위한 솔루션 마련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는군요.
[헐헐헐...]
-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은 오일 누수와 엔진 문제로 트랙에 멈췄었는데, 플로어와 파워 유니트를 교체하면서 6시간 이상 소비한 덕분에 21랩 밖에 소화하질 못했습니다.
- 케이터햄의 '고바야시 카무이'는 테스트 막바지에 턴3에서 사고가 나면서 프론트가 파손되었고...
- 레드불은 오래간만에 '세바스찬 부에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기어박스 이상으로 좋은 기록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10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군요.
- 오늘의 결과는...
1. Max Chilton (Marussia) 1:26.434 - 60 laps
2. Charles Pic (Lotus) 1:26.661 - 70 laps
3. Lewis Hamilton (Mercedes) 1:26.674 - 79 laps
4. Kimi Raikkonen (Ferrari) 1:26.965 - 21 laps
5. Jean-Eric Vergne (Toro Rosso) 1:27.724 - 52 laps
6. Nico Hulkenberg (Force India) 1:27.727 - 53 laps
7. Felipe Massa (Williams) 1:27.756 - 55 laps
8. Jenson Button (McLaren) 1:28.333 - 74 laps
9. Kamui Kobayashi (Caterham) 1:30.101 - 72 laps
10. Sebastien Buemi (Red Bull) 1:31.440 - 54 laps
11. Giedo Van der Garde (Sauber) 1:31.783 - 86 l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