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군은 마지막 어택을 하다가 '미라부' 에 진입하면서 코스를 벗어났고, 이 상황 때문에 옐로 플래그가 등장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 실수가 장미군의 폴 포지션을 지켜준 셈이 되었습니다. =ㅅ=);
- 최근 5년간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해왔는데... 내일도 이 기록이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BBC를 통해서 장미군이 메르세데스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이것이 동기부여가 된 것일까요?
- 껄쩍지근함이 남아있는 장미군의 폴 포지션은... 일단은 조사예정이라는군요.
- P2는 팀 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습니다. Q2의 마지막 순간에 장미군을 누르기도 했었고, 최근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Q3 마지막 순간에도 장미군을 앞지르나 했었는데... 뜻밖의 옐로 플래그 때문에 마지막 플라잉 랩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장미군에 의해 유발된 옐로 플래그 전까지는 근소한 차이로 해밀이가 빨랐었는데...=ㅅ=);;
- 어찌되었건 해밀턴의 모나코 첫 폴 포지션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습니다.
- 최근 5년 동안은 1번 그리드의 선수가 우승을 했었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6년 전에는 3번 그리드에 출발해서 우승을 차지한 드라이버가 있었습니다. 바로 '루이스 해밀턴'이죠.
- 해밀이는 불리한 그리드에서 우승한 전력도 있고, 최근 연승을 기록중이기 때문에 내일 장미군과의 대결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헐헐헐...
- 메르세데스 뒤로는 레드불 듀오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베텔은 ERS쪽(MGU-K)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는데... 안 좋은 상황 속에서는 잘 달렸다고 해야할지, 그나마 모나코라서 버텼다고 해야할지... =ㅅ=);
- '다니엘 리카도'의 헬멧에는 얼마전에 타계한 '잭 브라밤' 경을 기리기 위한 문구가 새겨져있었습니다. 호주 출신인 브라밤 경은 3차례(1959, 1960, 1966) 월드챔피언을 지내셨죠.
[사실 전 브라밤 경이 예전에 돌아가신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ㅅ=);;;]
- 리카도는 폴 포지션인 장미군과 0.395초 차이를 기록하고 있는데, 턴8에서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좀 더 근접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 레드불 듀오 뒤로는 페라리 듀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뭐... 레드불이 살아나면 페라리는 여기가 한계라는 느낌입니다. 키미는 폼이 좀 나아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알론소와 갭이 좀 있군요.
-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싸'는 참... =ㅅ=);
- Q1 말미에 '미라부'에서 약간 속도를 줄이며 뒤에 있던 케이터햄의 '마커스 에릭슨'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것 같았는데, 에릭슨이 진입 속도를 줄이지 못했는지 충돌해버리면서 데미지를 입고 Q2를 달리지 못했습니다. 쩝...
[정녕 마싸에게 푸닥거리를 해 준 사람이 없단 말인가...]
붉은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