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모나코에서 2년 연속 폴투윈을 기록했습니다.
- 장미군은 시종일관 해밀이를 봉쇄하며 자신의 폴 포지션을 지켜냈는데, '쉬운 남자'라는 별명이 무색해지는 레이스였습니다. 헐헐헐...
- 장미군은 오늘 승리를 거머쥐면서 4점 차이로 챔피언십 리더에 복귀했습니다.
- 팀 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이 2위. 해밀이는 레이스 중후반 까지는 장미군을 잡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어느 순간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시야에 문제가 생기면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레이스 종반은 랩당 1.6초 정도를 추격해온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를 막기 위해 애를 써야했는데, 그래도 0.4초 차이로 2위를 지켜내서 다행이었습니다.
-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3위. 스타트는 좋지 못했지만, 꾸준히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출발 그리드를 회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올해 달리는 모습을 보니 리카도가 참 많이 성장했군요... 'ㅂ'
- '세바스찬 베텔'은 오늘 리타이어를 하면서 챔피언십 6위로 하락. 어제는 ERS가 말썽, 오늘은 기어 변속에도 문제가 생기고 터보도 말썽... =ㅅ=);
- 불쌍한 '키미 라이코넨'. 스타트에서 리카도와 알론소를 추월하면서 4위로 올라왔고, 파워 유니트에 문제가 있었던 베텔도 일찍 추월해내면서 3위를 유지했는데...
- 수틸의 사고로 발생한 2번째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백마커를 보내줄 때 마러시아 머신('맥스 칠튼')과 접촉하면서 타이어가 펑쳐. 결국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연거푸 2차례 피트인을 하게 되면서 순위가 하락. =ㅅ=);
- 13위로 떨어진 순위를 겨우겨우 끌어올려 포인트 권에 들어왔지만, 헤어핀에서 맥라렌의 '케빈 마그누센'을 추월하려다가 감속에 문제가 생기면서 베리어와 접촉. 결국 레이스 종반에 프론트 윙을 교체하면서 순위권과는 완전히 작별하고 말았습니다.
['라스카스'에서 바로 앞에 있던 구티에레즈가 스핀하는 것도 피했었는데... 우워...OTL]
- 그래도 막판에 수퍼 소프트로 교체하고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
- '페르난도 알론소'는 4위를 했는데 별로 존재감이 없었음...=ㅅ=);
[가장 신난 사람들...'ㅂ')'']
- 마러시아의 '줄스 비앙키'가 팀 역사상 첫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ㅂ');;
- 비앙키는 경기 전에 기어박스를 교체하면서 5 그리드 패널티를 받았고, 포메이션 랩 이후 정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5초 스톱앤고 패널티도 받았었습니다.
[말도나도가 문제가 생기면서 피트 레인으로 옮겨지면서 자기 그리드를 잘못 찾아 들어간 듯...]
- 근데 이 스톱앤고 패널티를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수행한 것이 문제가 되면서 5초 패널티도 받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당초 순위인 8위 보다 한 계단 하락한 9위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패널티를 3개 맞았는데도 포인트 피니시를 하다니...]
- 자우버의 '아드리안 수틸'은 시즌 6경기 동안 4번째 리타이어를 기록했습니다.
- 수틸은 터널을 빠져나온 뒤 내리막에서 밸런스를 잃고 벽에 충돌하면서, 시케인의 방호벽까지 가서 멈췄는데... 사고가 나기 전까지 3차례에 걸친 활발한 추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 다음 GP는 캐나다 [6월 6일 ~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