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메르세데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자신의 커리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 메르세데스는 그동안 철옹성 같은 견고함을 보여줬었는데, 캐나다에서는 레이스 중반에 접어들면서 차량 두 대 모두 MGU-K에 문제가 생기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루이스 해밀턴'은 파워쪽의 문제와 함께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리타이어.
- 장미군은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5위나 6위 정도를 생각했었다는데, 그래도 2위로 마감을 했습니다. 장미군은 이번 시즌 내내 1 ~ 2위를 지키고 있는데, 오늘의 포인트 덕분에 해밀이와의 차이는 22포인트로 늘어났습니다.
- '세바스찬 베텔'은 파이널 랩에서 벌어진 마싸 - 페레즈 간에 벌어진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면서 3위로 피니시.
- 한편, 레드불은 '아드리안 뉴이'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뉴이 선생님과 레드불의 관계는 3년 더 연장되었는데, 뉴이옹을 탐내던 페라리의 몬테제몰로 회장의 기다림은 더 길어지겠군요. =ㅅ=);
[이젠 '불운'이라는 단어를 꺼내기도 미안해졌음...=ㅅ=);]
-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싸'는 파이널 랩에서 포스인디아의 '세르히오 페레즈'와 턴1에서 충돌하면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두 드라이버 모두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첫번째 핏스톱에서는 왼쪽 프론트 때문에 7초를 소비 하기도...=ㅅ=);;;]
- 두 드라이버는 4위 싸움을 하다가 턴1에서 사고가 났는데, 마싸의 경우는 예선부터 캐나다GP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상실감이 더 클 것 같습니다.
- '세르히오 페레즈'에게는 충돌에 대한 패널티로 5 그리드 패널티가 내려졌는데, 마싸에게는 아무래도 불만족스러운 처벌로 보일 것 같습니다. =ㅅ=);
- 오프닝랩에서 벌어진 마러시아 간의 사고에 대해서는 '맥스 칠튼'에게 3 그리드 패널티가 내려졌습니다.
- '맥스 칠튼'은 이번이 F1에서의 첫 DNF인데, 지금까지 칠튼은 25경기 연속 완주를 기록하고 있었다는군요.
[칠튼이 완주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는 것은 알았지만... 25경기나 된 것은 몰랐네요. 'ㅂ');;;;]
- 다음GP는 오스트리아 [6월 20일 ~ 22일]
이 와중에 마싸 ......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