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내부 회의 결과, '니코 로즈버그'가 벨기에GP에서 벌어진 '루이스 해밀턴'과의 접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팀 보스 '토토 울프', '패디 로우'와 두 드라이버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브래클리의 본부 회의실에 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팀의 성명에 따르면 '니코 로즈버그는 접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판단 오류에 대한 사과를 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징계처분이 내려졌다'는 내용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들을 계속해서 자유롭게 레이스 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챔피언십 우승을 위한 올바른 방법이고, 팬과 F1, 팀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해밀이와 장미군은 팀의 차량들이 코스에서 접촉해서는 안 된다는 팀의 제1 규칙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팀에서는 벨기에GP에서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두 드라이버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는데...
과연 최근에 벌어진 갈등 양상이 이번 논의로 수습이 될까요. 'ㅂ')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