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0.007초 차이로 팀 메이트 장미군을 밀어내고 싱가포르GP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6번째 폴 포지션.
- 해밀이는 차량에 100% 만족하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언더스티어에 시달리거나 락이 걸리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신기하게 폴을 잡아냈습니다.
- 폴투윈의 확률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일단 해밀이가 장미군 보다 기분 좋게 결승 레이스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5년 동안 폴을 잡고도 우승을 하지 못했던 유일한 케이스가 해밀이이기 때문에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을 것 같군요. 'ㅂ');
- Q3의 마지막 런을 나설 때, 장미군은 사용했던 타이어로 나섰고 해밀턴은 새 타이어로 나섰었는데... 그 차이가 0.007초였을까요? 장미군이 결과를 전해듣고 'Damm it'을 내뱉은 것도 이해가 갑니다. 헐헐헐...
- 페라리 듀오는 연습주행에도 희망을 줬었고, Q2 초반까지도 희망을 이어갔었는데... 결국에는 메르세데스에 안 되는군요. 끝에는 레드불에게도 밀려버렸고...
- 알롱이는 베텔과 0.005초차...=ㅅ=);
- 키미는 Q3 마지막 주행에 나선 뒤 파워에 문제를 호소하면서 순위가 밀려버리고 말았는데, 이번 주말에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아... 신기루 같았던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