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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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F1, 마러시아 '줄스 비앙키' - '미만성 축삭 손상' 진단... (8) 2014/10/08 AM 09:18

지난 일본GP에서 사고를 당한 마러시아의 '줄스 비앙키'가 심각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부상이 '미만성 축삭 손상'으로 진단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기사의 해설에 참조되어있는 '미만성 축삭 손상'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만성 축삭 손상'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외상성 뇌 손상의 하나이지만, 동시에 가장 파괴적인 것 중 하나이기도하다.

심각도는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미만성 축삭 손상을 앓은 생존자의 약 90%는 의식이없는 상태이며, 의식을 회복하는 10%의 사람들도 장애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외상은 일반적으로 머리에 급격한 가감속이 벌어지면서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고있다. 』


사고 당시 충격으로 뇌가 흔들리면서 뇌 전반에 걸쳐 신경손상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로 해석되는데...


아무쪼록 비앙키가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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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진    친구신청

이건 슈마허보다 상태 안좋다는거같은데.... 졸라 기대하고있던 유망주였는디 안타깝군요...

붉은수염    친구신청

말하기가 좀 꺼려지는 부분이지만... 안 좋은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이고, 어쩌면 미래에는 상위권팀으로 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였는데... 뜻밖의 사고를 당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어린왕자1    친구신청

사실상 올시즌은 끝이고 선수는 더 할 수 있을지 점점 규제 심해지는 F1인데 규제 더 심해지려나? 안타까워요

붉은수염    친구신청

일단은 의식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죠. 의식을 회복해도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재활에 1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비앙키의 경우는 캐노피가 있었어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이번 사고로 캐노피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있을 것 같습니다.

dix    친구신청

제 생각엔 캐노피보단 사고처리로 들어오는 중장비들 외곽에 안전장비를 대는 쪽이 나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비앙키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붉은수염    친구신청

견인차량의 아래쪽으로 차량이 들어가지 않도록 스커트 같은 것을 장착시키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죠.

결과적으로 보면 레이스 컨트롤에 대한 아쉬움도 남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던 코너였고, 비가 거세지면서 트랙 상황도 나빠지고 어두워진 시점이었다면... 수틸의 사고가 났을 때 더블 옐로 플래그 보다 좀 더 강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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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를 밖으로 보내고 문을 만드는 것을 필수로하는 규정이 생길 것 같군요.
비앙키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으어어어어엌    친구신청

견인차량의 경우 밖으로 보내는게 어렵습니다. 코스 전체의 안쪽과 바깥족에 서비스 도로가 넓게 있는게 아니라서 대형 히아브 차량이 대기하기 어렵습니다. 포뮬러 차량이 사고가 나면 암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동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견인차량이 대기할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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